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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김기연, 풍만한 가슴 살짝 가린 채… 과거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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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김기연, 풍만한 가슴 살짝 가린 채… 과거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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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김기연. 사진= 김기연 미니홈피

나탈리 김기연. 사진= 김기연 미니홈피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문소리 동영상'으로 유출된 영화 '나탈리' 속 베드신 주인공 배우 김기연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는 제목의 불법 동영상물이 유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0년 한국 최초 3D 에로영화 '나탈리'로 개봉 당시 강도 높은 정사신과 노출 장면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나탈리'의 주인공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정사신을 비롯한 영화 속 다양한 베드신이 교묘하게 편집된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나탈리 영화 속 김기연의 모습이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해 유출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김기연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김기연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민소매 셔츠를 입고 가슴을 살짝 가리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연의 미니홈피 사진과 문소리의 사진이 비교하며 두 여배우의 닮은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탈리' 베드신의 주인공 김기연은 1999년 영화 '노랑머리'로 데뷔해 이후 '실제상황' '몽정기' '사람을 찾습니다' KBS 드라마 시티 '고문' '인간의 땅'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문소리 동영상'사건에 대해 문소리 소속사 측은 "이전부터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의 편집 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며 떠돌아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유포자를 찾게 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강경 대응할 입장을 전했다.

나탈리 김기연과 문소리 동영상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닮았네"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나쁜 사람은 잡아야 해"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여배우들 속상하겠다"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말도 안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mihan@na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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