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나탈리’ 김기연 베드신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돼 두 사람 모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는 제목으로 불법 동영상이 유포됐다. 이는 2010년 제작된 영화 '나탈리'의 베드신을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나탈리'의 주인공 이성재와 김기연의 베드신 장면을 모아 교묘하게 편집한 내용이 담겨있다.
유포자는 문소리와 닮은 김기연의 외모를 악용해 마치 문소리와 이성재의 베드신 영상인 것처럼 설명했다. 이에 문소리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경찰에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문소리와 김기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친 자매처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 파격적인 베드신을 찍었다는 공통점도 화제다. 김기연은 이번에 화제가 된 영화 '나탈리'에서 이성재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2010년 개봉 당시 주목 받았다. 이에 앞서 문소리는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에서 농도 짙은 노출 연기로 화제가 됐다.
김기연과 문소리의 닮은 외모에 누리꾼들은 "나탈리 주인공 김기연, 문소리 진짜 닮았다", "문소리는 아는데 김기연은 누구야?", "나탈리 김기연 제 2의 문소리네", "나탈리 대박 야해", "나탈리 언제 개봉했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나탈리'/영화 '바람난 가족')
김영범기자
<저작권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