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는 4월20일 ‘순천만정원’ 개장을 앞두고 ‘착한가격 다시 찾고 싶은 숙박업소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최상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숙박업소가 되도록 하는 특화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보건소 모든 직원이 참여해 ‘숙박업소 담당제’를 실시한다. 1명이 4개 업소를 책임제로 해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을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 접수 책임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는 등 밀착관리를 하는 내용이다.
순천시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최상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숙박업소가 되도록 하는 특화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보건소 모든 직원이 참여해 ‘숙박업소 담당제’를 실시한다. 1명이 4개 업소를 책임제로 해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을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 접수 책임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는 등 밀착관리를 하는 내용이다.
‘숙박업소 객실 먹는물 수질검사’도 강화한다. 객실 20실 이상인 업소 120여 개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1차례씩 검사를 실시해 하절기 수인성 전염병 예방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20명을 현장에 투입해 숙박요금, 청결·친절, 객실 예약·투숙율 등을 모니터링하고 위생수준 계몽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와함께 ‘불친절 및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해 관광객 불편을 수시로 접수해 즉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도시 전체를 원도심, 연향3지구, 조례지구, 연향지구 등 4개 권역별 나눠 위생단체 ‘권역별 간담회’를 정례화 하고, 모든 업소 앞 꽃화분 놓기와 한평 정원 만들기 운동도 펼친다.
관내 5곳의 우수 숙박업소를 ‘행복호텔’로 선정해 안내 데스크와 간판 등을 정비해 순천 숙박업소의 친근감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매주 2차례씩 ‘순천만 주변 숙박업소 집중 관리’를 통해 관광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관광객의 욕구가 상승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순천, 다시 자고 싶은 숙박업소를 만들어 이들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기자 ys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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