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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 손자' 모나코 안드레아 왕자 품절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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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 손자' 모나코 안드레아 왕자 품절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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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안드레아 카시라기 왕자

모나코의 안드레아 카시라기 왕자

모나코의 안드레아 카시라기 왕자가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카시라기 왕자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 출신의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손자이며 모나코 왕실 왕위 계승서열 1위인 현 국왕 알베르 2세의 누나 카롤니 공주의 장남이다.

스위스 언론은 2일(한국시간) 카시라기 왕자가 스위스에 있는 휴양지 그슈타트(Gstaad) 인근 루즈몽의 한 성당에서 콜롬비아 출신의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알베르 2세와 모나코 왕실 가족을 비롯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사진촬영은 엄격히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시라기 왕자는 이미 지난해 9월 모나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아들 사샤를 낳았다.

카시라기 왕자의 아내인 도밍고는 뉴욕에서 태어나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자랐으며 지난 2011년 숨진 콜롬비아 재벌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의 손녀로 알려졌다. 스위스 언론은 그의 집안이 콜롬비아에서 항공사와 언론사, 통신사를 소유한 부유한 집안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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