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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소독 (서천=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서 가창오리 3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된 가운데 23일 충남 축협방제팀 관계자들이 도로를 지나는 오토바이를 소독하고 있다. 2014.1.23 youngs@yna.co.kr |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도 가창오리 폐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당진시 우강면 부장리 삽교호(배수갑문 하류쪽 1.5㎞ 지점)에서 가창오리 19마리와 청둥오리 1마리 등 철새 20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 수거했다.
도는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예방적 차원에서 폐사체 발견지역 진입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민간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광역살포기와 소독차량을 배치해 집중 소독에 나서고 반경 10㎞ 이내 농가를 파악해 이동제한 조처할 계획이다.
가축위생연구소 검역관을 동원해 발견지역 인근 가금류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를 벌이고 매일 전화예찰을 벌이기로 했다.
삽교호에는 이번에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가창오리 1만5천여마리가 월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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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 가창오리떼 (서천=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서 가창오리 3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된 가운데 23일 금강하구에 가창오리떼가 까맣게 앉아있다. 2014.1.23 youngs@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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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방역 '강화' (서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충남도가 서천.서산.홍성에 있는 철새탐조관 철새 탐조를 일시 중단한 가운데 22일 서산시 공무원들이 천수만 일원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4.1.22 kjunho@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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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철새탐조 일시 중단 (서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충남도가 서천.서산.홍성에 있는 철새탐조관 철새 탐조를 일시 중단한 가운데 22일 천수만 일원에 철새 탐조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2014.1.22 kjunho@yna.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