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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 41년 무사고 기록>

연합뉴스 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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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 41년 무사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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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 41년 무사고 기록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에 주둔하는 육군 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가 전군 최장 기록인 41년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차량을 정비하는 병사들 모습. <<지방기사 참조>> 2014.1.17
    dmz@yna.co.kr

육군 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 41년 무사고 기록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에 주둔하는 육군 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가 전군 최장 기록인 41년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차량을 정비하는 병사들 모습. <<지방기사 참조>> 2014.1.17 dmz@yna.co.kr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양구에 주둔하는 육군 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가 41년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

21사단 용진포병대대 수송부는 17일 오후 무사고 41주년 달성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세웠다.

이 부대는 지난 1973년 1월17일부터 이날까지 1천200만㎞를 운행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한 건도 없어 전군에서 최장기 무사고 기록을 세우게 됐다.

부대 측은 전군에서 가장 넓은 GOP(일반전초) 지역과 험준한 지형을 담당하면서도 무사고 41년을 기록하게 된 것은 안전벨트 착용과 신호 준수, 주정차 시 고임목 설치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손진광 수송관(상사·40)은 "대대 전 장병이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런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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