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키 굴욕, 180cm 송경아 보자 뒷걸음질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모델 송경아에 키 굴욕을 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개그맨 박수홍, 가수 김경호, 존박, 김성규(인피니트), 김재경(레인보우) 배우 이동욱, 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2014년 신년 특집’으로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전국 각지로 흩어져 요리 고수들을 만나 음식 만드는 비법을 알아보는 한편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김종국이 송경아에게 키 굴욕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런닝맨 캡처

먼저 멤버들은 자신과 함께 할 짝꿍을 찾아 나섰다. 김종국은 짝꿍인 송경아와 헤어숍에서 만났다. 헤어숍 의자에 앉아 있던 송경아는 밝게 웃으며 김종국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송경아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김종국은 자꾸 뒷걸음질을 쳤다. 180cm키에 하이힐까지 신은 송경아의 모습을 본 김종국은 주눅이 들었던 것.

김종국은 송경아 옆에 다가가기를 거부했다. 송경아는 그런 김종국 옆에 슬쩍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이슈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