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커피에 이어 담배에까지 ‘캡슐’이 착륙했다. 금연 정책으로 인해 담배회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전자 담배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이에 맞춰 초슬림 캡슐 담배와 함께 담뱃잎이 담긴 캡슐을 가열해 피우는 캡슐 담배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Tip 캡슐 담배란?
‘캡슐 담배’란 담배 한 개비에서 일반 담배와 멘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필터 속 캡슐에 두 가지 맛을 담은 제품이다. 시간차를 두고 캡슐을 터뜨리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원하는 담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 ‘캡슐’은 간편하고 다양한 캡슐 제품을 선호하는 대중을 중심으로 ‘캡슐슈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백화점이 캡슐 커피머신 매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1층에 파격적으로 배치하는 것만 봐도 유통가가 캡슐 제품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기 대신 증기 나오는 신개념 캡슐 담배 플룸 PLOOM
커피 캡슐과 가장 닮았다. 심지어 캡슐을 기기에 끼워 담배를 피우는 것도 비슷하다. 담뱃잎을 일회용 캡슐에 담은 뒤 기기로 캡슐 속을 가열해 증기를 발생시키는 JTI코리아의 플룸은 여러 종류의 캡슐을 끼워 다양한 블렌드의 담배 맛을 볼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플룸이 가진 가장 놀라운 특징은 니코틴 액상을 가열하는 방식의 전자 담배와는 달리 실제 담뱃잎을 가열, 증기로 담배의 진한 맛을 구현한다는 것. 캡슐은 메비우스·카멜·쿨러·골드·오차드·알러트 총 6가지로 한 팩에 12개씩 들어가 있다. 4500원. 6가지 블랜드 캡슐을 담은 멀티 팩도 함께 출시됐으며, 기기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있다. USB로 신속 충전이 가능하다.
원할 때 터뜨리는 멘솔 향!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1mg
일반 킹사이즈 담배로 지난 10월에 출시됐다. 필터에 내장된 캡슐을 터뜨리기 전엔 팔리아멘트 특유의 공간필터를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민트 캡슐을 터뜨린 후에는 상쾌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팔리아멘트 2 in 1 5mg의 경우 일반 담배에서 원하는 때에 멘솔 담배로 바꿀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패키지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향에 대한 입소문 덕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1mg 제품은 5mg의 후속작.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1mg은 타르 함량 1.0mg, 니코틴 함량은 0.1mg이며, 소비자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
Tip 캡슐 담배란?
‘캡슐 담배’란 담배 한 개비에서 일반 담배와 멘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필터 속 캡슐에 두 가지 맛을 담은 제품이다. 시간차를 두고 캡슐을 터뜨리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원하는 담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 ‘캡슐’은 간편하고 다양한 캡슐 제품을 선호하는 대중을 중심으로 ‘캡슐슈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백화점이 캡슐 커피머신 매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1층에 파격적으로 배치하는 것만 봐도 유통가가 캡슐 제품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기 대신 증기 나오는 신개념 캡슐 담배 플룸 PLOOM
![]() |
커피 캡슐과 가장 닮았다. 심지어 캡슐을 기기에 끼워 담배를 피우는 것도 비슷하다. 담뱃잎을 일회용 캡슐에 담은 뒤 기기로 캡슐 속을 가열해 증기를 발생시키는 JTI코리아의 플룸은 여러 종류의 캡슐을 끼워 다양한 블렌드의 담배 맛을 볼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플룸이 가진 가장 놀라운 특징은 니코틴 액상을 가열하는 방식의 전자 담배와는 달리 실제 담뱃잎을 가열, 증기로 담배의 진한 맛을 구현한다는 것. 캡슐은 메비우스·카멜·쿨러·골드·오차드·알러트 총 6가지로 한 팩에 12개씩 들어가 있다. 4500원. 6가지 블랜드 캡슐을 담은 멀티 팩도 함께 출시됐으며, 기기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있다. USB로 신속 충전이 가능하다.
원할 때 터뜨리는 멘솔 향!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1mg
![]() |
일반 킹사이즈 담배로 지난 10월에 출시됐다. 필터에 내장된 캡슐을 터뜨리기 전엔 팔리아멘트 특유의 공간필터를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민트 캡슐을 터뜨린 후에는 상쾌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팔리아멘트 2 in 1 5mg의 경우 일반 담배에서 원하는 때에 멘솔 담배로 바꿀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패키지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향에 대한 입소문 덕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1mg 제품은 5mg의 후속작.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1mg은 타르 함량 1.0mg, 니코틴 함량은 0.1mg이며, 소비자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
아이스 캡슐 터뜨리면 시원한 맛으로 변신! 레종 아이스 프레쏘
![]() |
흡연 도중 당신이 원하는 시점에 필터 안에 있는 아이스 캡슐을 터뜨려라. 그러면 레종 프레쏘 고유의 맛이 시원한 맛으로 바뀌어 담배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제품 앞면엔 민트, 뒷면엔 브라운색을 적용한 것도 그 이유. 4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레종 아이스 프레쏘(RAISON ice Presso)는 출시 초기 젊은 층 밀집지역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해 공급 물량이 부족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5억 개비 이상이 판매된 상품.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레종 프레쏘 제품군의 3번째 제품으로 타르 6mg, 니코틴 0.5mg.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기분에 따라 맛을 선택하라! 던힐 스위치 2종
![]()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지난 10월 토바코 던힐 스위치 6mg(Dunhill Switch 6mg)’와 ‘던힐 스위치 ONE(Dunhill Switch ONE)’ 2종을 출시했다. 마스터 블렌더와 전문 연구진이 함께 만든 ‘던힐 스위치’는 흡연자의 선택에 따라 담배의 맛과 향에 다이내믹한 변화가 일어난다.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는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터뜨린 이후에는 오래 지속되는 상쾌한 여운이 흡연 뒤에도 남는다. 헤드카피 역시 ‘젠틀맨, 스위치로 상쾌하게 바꿔라(GENTLEMEN, THIS IS SWITCH)’다. 재탄생한 던힐 스위치 한정판 패키지는 물보라가 캡슐을 둘러싸고 있는 상쾌한 디자인이다. 던힐 스위치 6mg와 던힐 스위치 ONE의 타르 함량은 각각 6.0mg과 1.5mg이며, 소비자 가격은 모두 2700원.
풍부해진 맛과 향 에쎄 체인지 4mg
![]() |
에쎄 체인지 1mg의 후속작으로 더 풍부한 맛과 강화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유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최근 대구, 경남 지역 대학가에서는 8~9%가 넘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판매되는 전체 담배 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젊은 층 밀집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타르 4.0mg, 니코틴 0.3mg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
마지막에 즐긴다! 버지니아 S. 클리어 피니쉬
![]() |
초슬림(수퍼슬림) 담배 애호가에게 인기를 얻는 제품. 기존 캡슐 제품과 달리 흡연의 깔끔한 뒷맛을 위해 마지막 순간에 캡슐을 터트리도록 되어 있다. 처음엔 버지니아 S.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전달하고, 마지막 순간에 필터 속 클리어 볼을 터뜨리면 깔끔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의 캡슐이 입 안의 텁텁함을 줄여준다. 버지니아 S. 클리어 피니쉬는 타르 함량 4mg와 1mg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이며, 소비자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전 세계 최초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 1mg
![]() |
지난 6월 전 세계에서 처음 발매된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는 캡슐을 터뜨리면 기존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상쾌한 맛으로 변한다. 타르 1.0mg, 니코틴 0.1mg로, 가격은 갑당 2500원.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주 동안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 출시 4개월 만에 2억6000만개비 이상이 판매됐다. 깔끔한 흰색 바탕에 캡슐이 터지면서 느껴지는 상쾌함을 블루 컬러를 통해 표현했으며, 담뱃갑 상단 안쪽에는 캡슐이 들어있는 필터 이미지를 담았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BAT코리아, 한국 필립모리스㈜, 닐슨코리아, KT&G, JTI코리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410호(14.01.07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