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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화끈한 무대인사… 불금 뜨겁게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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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화끈한 무대인사… 불금 뜨겁게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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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의자’가 지난 27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금요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 ‘용의자’의 원신연 감독과 공유, 박희순, 유다인이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서 깜짝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을 불러모은 것.

무대인사 전관 매진사례를 기록해 영화 ‘용의자’의 뜨거운 흥행세와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관객들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용의자’ 배우들의 특별 이벤트로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공유는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한 관객을 과감하게 들어 안은 데 이어 백허그와 7초 허그까지 그야말로 익스트림 화끈한 허그 이벤트로 극장을 들썩이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희순은 깜짝 이벤트 MC를 자청해 현장을 들었다 놨다 웃음을 선사한 데 이어, 무대인사 도중 현장을 촬영하거나 객석에 앉아 셀카를 촬영하는 등 돌발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대기실에서 흥행을 기원하며 촬영한 공유, 유다인과의 인증샷을 실시간 트위터로 전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배우들은 명동 무대인사 이동시 상가 한복판을 가로질러 시민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모으며 현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에 공유는 “모든 걸 쏟아 부은 작품이고, 여러 스태프들의 고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이 작품을 보시고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한 데 이어 유다인은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좋은 입소문 부탁드린다”, 박희순은 “이렇게 ‘용의자’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보시고 나면 ‘액션 대단하다’, ‘공유 멋지다’라고 많이 입소문 내 주시고,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계신데 모두 만족할 만한 작품일 것이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더불어 관객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원신연 감독과 배우들은 현장에서 친필 싸인이 적힌 예매권 증정 이벤트까지 무한 관객 이벤트로 열기를 더했다.

한편, ‘조대위’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 조재윤은 이날 연극 공연으로 인해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과 아쉬움에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대학로에 위치한 극장에서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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