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전날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몰아쳤던 이정후가 하루 만에 타석에서 침묵했다. 이정후가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자 팀도 패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홈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6번 타자,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날 경기에서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뜨거웠다. 팀도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내달렸다. 때문에 이날도 타석에서 이정후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2루 찬스 때 나온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에이스' 닉 피베타가 던진 초구, 95.2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가 85.2마일에 그쳤을 만큼 정타가 아니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마련됐다. 이정후는 다시 만난 피베타를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볼넷을 얻어내 1루에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세 번째 타석은 7회초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2루 찬스 때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98.3마일짜리 싱커를 타격했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득점찬스였기에 아쉬움이 배가 됐다.
이정후의 이날 네 번째 타석은 9회초 샌프란시스코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때 차려졌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이정후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홈팀 샌디에이고에 1:7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사진=이정후©MHN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