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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장례 이틀차...비통함 속 추모의 발길

연합뉴스TV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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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장례 이틀차...비통함 속 추모의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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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출장 중 베트남 현지에서 세상을 떠난 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빈소에는 이틀째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장례 이틀 차인 오늘,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합니다.

앞서 어제 오후 빈소가 차려지자마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이 조문했고, 어제저녁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직접 추서했는데요.

무궁화장은 국민훈장 중 가장 높은 1등급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됩니다.

고인에게 각별한 예우를 다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이 추서한 무궁화장은 영정 오른편에 놓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이 어제 조문했습니다.

아침부터 이른 시간이지만 추모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빈소를 지키고 있고,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서삼석 최고위원과 천준호 원내 운영 수석부대표, 이연희 전략 기획위원장 등 지도부도 아침부터 모습을 보였습니다.

빈소를 찾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13대 국회부터 같이 일하며 가깝게 지냈고, 의정 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시게 돼 안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위원회 운영위 회의를 위해 베트남 출장을 갔던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증상으로 현지에서 쓰러졌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이틀 만에 눈을 감았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베트남 당국의 최고 예우를 받으며 어제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군 의장대의 사열과 정부 인사의 영접을 받았고, 오전 9시 10분쯤,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장례는 오는 31일, 토요일까지 5일 동안 사회장과 민주평통 기관장으로 엄수됩니다.

민주 진영 좌장인 고인은 7~80년대 학생 운동을 이끈 뒤 정치에 입문해 7선 국회의원과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등을 지내며, 4번의 정권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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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