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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시설거주 청년들 구직 지원…"청년들 미래가 대한민국 미래"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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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시설거주 청년들 구직 지원…"청년들 미래가 대한민국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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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비서실에서 관계기관과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비서실에서 관계기관과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앵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시설 거주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청소년복지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섭니다.

송주열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시설거주 청소년들은 성인이 돼서 시설을 떠나야 할 경우 상급학교 진학 못지않게 취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해 말 국회에서 발표한 '시설보호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 방안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시설거주 청소년들의 37.5%는 상급학교 진학을 원했고, 37.6%는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자립 욕구가 강한 시설거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재단법인 행복한 대한민국이 함께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상호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곧 청년들의 미래에 달려있다는 믿음에서 소외된 시설거주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의 미래입니다. 한국에 많은 관심에서 멀어져있던 자립청년들을 우리가 도와주고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드리구요. 자립 청년들을 돕는 일은 결국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우는 일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협약에따라 기관에서 선정한 청년 20명에게 구직 활동이 가능하도록 정장 구입비 명목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디지털 무선기기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교회와 관계 기관들은 협약식 후 시설거주 청년들을 교회로 초청해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갖고, 우리사회 일꾼으로 홀로서기 할 때까지 든든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희망실천연대 여의도문화포럼 멘토들도 참석해 시설거주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했습니다.

[녹취] 박윤옥 이사장 / (재) 행복한 대한민국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커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이 오늘 잠시 만나고 한동안 못 만날지라도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 힘내시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관장님 이하 모든 분께 도움을 요청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동행' 행사에서는 취업 진로 강연과 취업 역량강화 교육,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웨딩플래너와 노르딕워킹 전문가 등 30여 개 직업을 개발한 임상철 강사의 강연이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임상철 강사
"내 역량이 나를 브랜딩화 시켜서 나를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교회와 관계기관이 시설거주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동행을 약속하면서 청년들의 자립 의욕을 북돋워주고 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정용현
영상편집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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