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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품목지정형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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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품목지정형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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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홍동)은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지정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자유공모 방식과 달리, 사전에 도출한 반도체 소부장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품목지정 RFP(Request for Proposal) 방식으로 과제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지정 품목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해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를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했거나 개발 중인 용인시 소재 기업이다. 총 2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연 최대 90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최대 3년간 연속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장기 연구개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양산과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

진흥원은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R&D 지원사업 역시 현장 수요와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특히 품목지정 방식을 통해 기업의 연구 부담을 줄이고 기술 경쟁력 확보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홍동 원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품목지정 RFP 방식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용인 반도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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