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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남친 주려 50억 아파트 구매" 40대 女에 충고…"그냥 혼자 살아" (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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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남친 주려 50억 아파트 구매" 40대 女에 충고…"그냥 혼자 살아" (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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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서장훈이 주기만 하는 CEO 사연자에게 "혼자 살라"고 충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CEO인 40대 사연자가 등장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국제 유통 회사의 CEO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의 등장에 두 보살은 "힘든 얘기만 듣다가 오너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돈 때문에 힘든 얘긴 아닐 것 같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재산이 어느 정도냐"며 질문을 건넸고, 사연자는 "개인으로는 주식을 90억 원 정도 들고 있고, 최근 회사 가치 평가 결과 한국 것만 100억 원 정도가 있다"고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과연 당당한 애티튜드를 지닌 대주주 겸 대표이사인 사연자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 사연자는 "억울한 일이 있었다"며 "제가 남친들에게 화끈하게 쏘는 면이 있다. 데이트 비용도 제가 다 쓰는데, 데이트 비용만 월 4천만 원 정도를 쓴다"고 밝혔다.

많이 쓸 때는 1억 원까지 데이트 비용을 지출한 사연자는 "4천만 원 중 천만 원은 매월 명품 선물을 사 준다. 사실 거기까지는 좋은데, 헤어지고 나니까 문제가 된다. 뭔가 억울한 마음이 있고, '받은 것 중에 10%라도 내놔라' 싶은 마음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연자는 "제가 그때 타워팰리스에 거주했는데, 바로 50억 시세의 위층을 일시불로 결제했다. 그리고 나서 이 층은 미래 남자친구에게 주겠다고 생각했다"며 화끈한 면모를 드러냈고, '건물주' 서장훈은 "뭐 하시는 분이냐. 갑자기 존댓말이 나온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사연자는 5살 연하의 전 남자친구를 위해 집을 내어 주고,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없었고, 조금씩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혼 준비를 서두르는 사연자와 속도가 맞지 않았던 전 남자친구와 결국 이별하게 된 사연자의 이야기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걔는 돈 안 버냐. 그 정도 받았으면 성의 표시라도 할 거 아니냐"며 분노했고, 사연자는 "커피 한 잔 안 샀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지금 재산이 4-500억 정도 될 것 같다. 혹시나 신원 불상의 사기꾼을 만나서 뜯길까 봐 자기 나름대로는 확실한 사람을 만나는 것 같다. 근데 지금 같은 연애를 계속하면 니가 원하는 사람 만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네가 돈을 안 써도 널 좋아해 줄 사람을 만나야 된다. 네가 처음에 만날 떄 그렇게 사 주는 거면 어느 정도 네 책임도 있다"며 "너한테 '사 달라' 이러는 애들이랑 결혼할 거면 그냥 혼자 살아"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사진=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