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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함지훈, 올 시즌 끝으로 은퇴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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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함지훈, 올 시즌 끝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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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로 데뷔, 현대모비스서 18시즌 소화



울산 현대모비스 '빅맨' 함지훈이 2025-26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2025.11.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빅맨' 함지훈이 2025-26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2025.11.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선수 함지훈(42·울산 현대모비스)이 2025-26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27일 '원클럽맨' 함지훈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함지훈은 오는 2월 6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 은퇴식은 4월 8일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열린다.

함지훈은 구단을 통해 "처음엔 은퇴 투어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함께 뛰어온 현역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귀감이 되고, 농구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은퇴 투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984년생인 함지훈은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2007년 KBL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10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18시즌을 뛰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이승현(왼쪽부터), 양동근 감독, 함지훈이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이승현(왼쪽부터), 양동근 감독, 함지훈이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그는 다섯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했고, 2009-10시즌엔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인정받았다.

함지훈은 프로 통산 838경기에 출전해 현대모비스 소속 선수 최다 득점인 8338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에 대해 "오랜 시간 꾸준함을 유지하며 매 시즌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승부처에서 보여준 노련한 경기 운영과 리더십은 팀의 중요한 자산이었다"고 호평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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