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기택이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분방한 연하남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더한다.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이기택은 자유로운 감성과 유연한 에너지를 지닌 연하남 신지수 역을 맡아 색다른 존재감을 예고한다.
극 중 신지수는 연극배우이자 프로 아르바이터로, 훤칠한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인물이다. 공연이 있을 때는 무대에 서고, 비시즌에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유명해지는 길보다 자유로운 일상을 택하는 선택 역시 그의 성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캐스팅 제안을 받지만, 자유를 잃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모두 고사하는 인물이다.
그런 신지수의 일상에 균열을 만드는 사건이 찾아온다. 우연히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이의영(한지민 분)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되는 것. 누구보다 구속받지 않는 삶을 중요하게 여기던 신지수는 이 만남을 계기로 고집스럽게 지켜왔던 가치관이 흔들리는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자유와 감정 사이에서 신지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스틸컷 속 신지수는 한눈에 잊히지 않는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페 한켠에서 무심하게 시선을 던지는 모습부터, 테이블에 팔을 기대고 호기심 어린 눈빛을 건네는 장면, 편안한 차림으로 상대에게 집중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변주되는 분위기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소개팅 상대로 신지수를 추천하는 지인의 말에서도 그의 남다른 성격과 매력이 드러나며 기대를 더한다.
한편,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