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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25%로 인상…韓합의이행 안해"

연합뉴스TV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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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25%로 인상…韓합의이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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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예정된 것…정책 안정성 확보해야"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합의한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제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자동차 등 합의했던 모든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는 건데요.

한국 국회가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대미투자특별법' 지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 절차 지연을 언급하긴 했지만, 그게 관세 인상의 유일한 이유인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미국은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불만을 표출했고 밴스 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묻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관세 인상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만큼, 단순한 엄포성 발언일지, 아니면 곧바로 조치가 시행될지는 상황을 지켜봐야할 거 같습니다.


[앵커]

지난 23~24일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3자 회담이 열렸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회담과 관련한 평가를 자제하며, 신중한 반응을 내놨다고요?

[기자]

네, 현지 시간 26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자 회담 결과와 관련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당사자의 핵심 입장이 분석됐다"며 "다음 회의가 이를수록 좋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는데요.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도 처음부터 높은 결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며, 양국이 접촉을 시작한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다음 달 1일 세 번째 3자회담을 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이 영토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다음 협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가자지구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자, 이스라엘이 마지막 인질의 시신을 수습했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이 휴전 발효 3개월 만인 현지 시간 27일 가자지구에 남은 마지막 자국민 인질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시신이 2023년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방어 전투에 참여했다가 숨진 란 그빌리 경사라고 전했는데요.

이날 시신 송환으로 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인질은 지난 2014년 대규모 교전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한명도 남아있지 않게 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현지 시간 26일)> "우리는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전사한 영웅들과 납치된 모든 인질을 끝까지 데려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도움으로 그들을 구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질 시신 수습 과정에 하마스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는데요.

평화구상 1단계 핵심 조건인 인질 송환이 이뤄지며, 향후 하마스 무장 해제를 포함한 2단계 이행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트럼프 #우크라이나 #인질송환 #관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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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