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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연휴 화재 예방 점검…'비상구 폐쇄' 등 위법 엄단

뉴시스 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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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연휴 화재 예방 점검…'비상구 폐쇄' 등 위법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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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해 1월 22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 내 화재 피해를 겪은 채소상 주변에 화재 진압을 위해 쓰인 소화기가 놓여있다. 2025.01.2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해 1월 22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 내 화재 피해를 겪은 채소상 주변에 화재 진압을 위해 쓰인 소화기가 놓여있다. 2025.01.22.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소방 당국이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소방청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5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귀성객과 여행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영화관, 사우나, 대형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해 위법사항 발견 시 설 연휴 전까지 시정 조치하도록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상인회와 점포주가 중심이 된 '자율소방대'의 야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명절 선물세트나 제수용 음식을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식용유 취급 주의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와 고층 건축물, 요양 시설에 대한 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있는 요양원 등은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아파트 등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 시설을 집중 확인한다.


아울러 소방관서장이 직접 쪽방촌, 반지하 주거시설 등 화재 취약 현장을 방문해 전기·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거주자들에게 대피 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행정 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119 화재대피 안심콜' 서비스 홍보도 병행한다.

119 화재대피 안심콜은 화재 시 등록된 전화번호로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시스템 점검을 거쳐 2월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귀성객이 많은 대전역 대합실 등에서 홍보 캠페인과 함께 현장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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