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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팔고→손흥민 팔고→존슨 팔고→또또또 팔아치운다…토트넘, 4년 연속 최다 득점자 매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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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팔고→손흥민 팔고→존슨 팔고→또또또 팔아치운다…토트넘, 4년 연속 최다 득점자 매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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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팀 내 최다 득점자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떠나보냈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레넌 존슨과도 결별한 이후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올 시즌을 끝으로 히샬리송과의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한 히샬리송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매각하려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가뜩이나 이번 시즌 공격 문제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이 또다시 공격수를 내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26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판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토트넘과 히샬리송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결별하기로 결정했으며, 토트넘이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426억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스퍼스 웹'은 "구단과 선수 측 모두 히샬리송이 다시 제 기량을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이번 여름 관계를 정리하기로 합의했다"라며 "현재로서는 계약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히샬리송은 다음 시즌에 꾸준히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새로운 구단을 찾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퍼스 웹'은 히샬리송이 이번 시즌 기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8골 3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 히샬리송의 현재 상황과 별개로 토트넘이 또다시 최다 득점자를 매각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스퍼스 웹'은 "아이러니하게도 토트넘은 지난 3년 동안 이적시장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를 매각했다"라며 "2026년에도 4년 연속으로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토트넘은 2023년 여름 수년간 팀의 주포로 활약했던 선수이자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손흥민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에서 공격의 중심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케인과 손흥민의 공백은 크게 느껴졌다. 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지난 시즌 11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던 존슨이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물론 히샬리송의 공백이 케인이나 손흥민의 공백과 비교될 정도로 크지는 않겠지만,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를 내보내는 선택이 과연 옳은 결정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몇 년 동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양새다.

사진=연합뉴스 / 라이브 스코어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