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신기루가 풍자를 부러워(?)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윤화, 신기루, 풍자가 러닝 크루를 결성해 혹한기 한강 러닝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김지유가 출연했다.
앞서 40kg 감량에 성공한 홍윤화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홍윤화에게 "살이 조금 오른 느낌이 든다"고 했고, 홍윤화는 "지금 조금 부어있는 상태고, 흰 옷을 입어서 그렇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홍윤화는 "2kg이 쪘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신기루는 "1주일에 2kg이면, 한 달이면 8kg이다. 제가 그러지 않았냐. 결국 저처럼 된다고. 뭐하러 살을 빼는지 모르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윤화는 신기루, 풍자를 초대한 후 "오늘은 먹으려고 부른게 아니다. 고릴러(고도비만의 릴레이 러닝크루) 1기 창단식"이라면서 "도비만에 머물러있지 않기 위해서 러닝을 하려고 한다. 운동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말해 신기루와 풍자를 실망시켰다.
특히 홍윤화와의 만남을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건물을 걸어 올라온 신기루는 "저는 계단으로 절대 안 다닌다. 어딜 가도 엘리베이터 유무를 꼭 확인한다. 만약에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 숙박업소를 가거나, 차박을 한다"면서 걷거나 뛰는 걸 질색한다고 했다.
홍윤화는 "일단 뛰자. 한강 공원에서 러닝을 할 것"이라면서 신기루와 풍자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들은 6km 러닝에 도전했다. 하지만 신기루와 홍윤화는 '슬로우 러닝'도 아닌 '슬로우 워킹'을 하는 수준이었다.
그 와중에 최근 운동을 많이 해서 살을 뺀 풍자는 가장 날쌔고 가볍게 러닝을 했고, 이를 본 신기루는 "풍자는 다람쥐 같다. 상대적 박탈감이 느꼈진다"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내가 여기에 있으니까 션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100m를 걸은 후 헛구역질을 하는 등 힘든 모습을 보였지만, 운동 후 먹을 식사를 생각하면서 6km 러닝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러닝을 끝낸 이들은 급이 다른 치팅 데이를 즐겼고, 이를 본 김구라는 "생각보다 음식을 많이 먹네"라고 말하며 황당해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