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대가 치른다는 사실 보이겠다"(종합)

뉴스1 이기림 기자 한병찬 기자
원문보기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대가 치른다는 사실 보이겠다"(종합)

속보
은 선물 11% 폭등, 112달러까지 치솟아

초국가범죄TF 깜짝 격려 방문…캄보디아 직원과 영상회의도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내 위치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내 위치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에 나선 공직자들을 만나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도 TF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며 원팀으로 움직인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캄보디아 대규모 검거와 국내 송환은 우리 정부의 역량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도 화상으로 만나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생이 많다"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국민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단속 실적을 널리 홍보하고 현지 언론에도 많이 알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 방문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이 대통령이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했고, 화상 통화를 하던 직원이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답해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25일) 새벽 X에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 강제 송환하는 것에 대해 "격려방문 한번 가야겠죠?"라고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이 대통령의 지시로 마약·스캠·온라인 도박·디지털 성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결집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정원, 금융위, 검찰청,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방미통위, KISA 등 1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