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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뉴스룸] '은'값이 금값…5천달러 돌파한 금에 '은'도 랠리 外

아주경제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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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뉴스룸] '은'값이 금값…5천달러 돌파한 금에 '은'도 랠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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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이 금값…5천달러 돌파한 금에 '은'도 랠리 (앵커)
오늘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은값도 지난 주말 100달러를 돌파한 후 오늘 5% 가까이 상승한 107달러 선을 기록하며 ‘상승 랠리’를 보였습니다.

첫 소식 방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 기준 국제 금값은 온스당 506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금은 지난 1년 사이 80% 이상 상승했습니다. 최근 그린란드 병합 갈등, 캐나다 100% 관세 부과, 미 연방준비제도 독립성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같은 시간 은값도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100달러를 넘어선 은값은 오늘 오후 2시 기준 온스당 107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50% 넘게 뛴 은값은 올해 들어 50% 가까이 뛰었습니다. 달러 자산 불안에 금에 이어 은과 같은 실물 자산으로 대피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금과 은의 상승률은 달랐습니다. 오늘 금값과 은값은 오후 2시 기준 각각 약 1.6%와 6%의 상승률을 보이며 은값의 상승률이 금값을 앞질렀습니다.


이 이유로 ‘공급 부족’이 꼽힙니다. 은은 안전자산 선호 수요 뿐만 아니라 AI 장비와 태양광,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에서 널리 쓰이는 산업 소재로 활용도가 높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은값의 상승 잠재력이 금값보다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비싸진 금 대신 은을 찾는 중국과 인도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 것도 은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은값의 가파른 상승세에 경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태양광 패널 수요에 대한 정점은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은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고 BNP는 “지난 연말 투자자 주도로 형성된 급등세를 감안하면 차익실현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은 투자 열기가 과열된 부분은 있지만, 금값보다 저렴하고 상승률이 큰 은 투자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ABC뉴스 방효정입니다.'허은아·권오을' 잘 가다‥이혜훈서 삐끗 "탕평은 계속" (앵커)
중도 실용주의 정부를 표방하며 보수 인사를 등용해 온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적 비판이 거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끝내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탕평 인사는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후보자의 소명이 국민적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진영을 초월한 탕평 인사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를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등용하고,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을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파격 인사를 보여줬습니다. 그 외에도 윤여준 전 장관, 김상욱 의원, 김성식 전 의원 등이 진영을 바꿔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현재 보수가 극단화 돼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 작가는 ”12.3 이후 보수 진영은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정치인이 등장하기 어렵게 됐다"며 "민주당이 중간으로 이동함으로써 보수 세력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혜훈 후보자 사태로 정부·여당이 예상치 못한 변수에 맞닥뜨린 상황, 과연 이재명 정부가 사태를 잘 수습하고 중도 확장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현대차·LG', 韓 로봇 부품 시장 구원투수 되나 (앵커)
우리나라가 로봇 활용에 있어 세계 최대 수준임에도 부품과 소재에 있어 해외 의존도가 심하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로봇 제작이 늘어날수록 해외 의존도는 더 극심해진다는 지적인데, 때마침 현대차와 LG가 로봇 부품 사업에 뛰어들어 관심입니다.

김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인력 대비 로봇 활용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임에도 부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엽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5일 발표한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 지형 변화와 한·일 공급망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세계 4위권, 로봇 밀도(노동자 만명당 로봇 대수)는 1012대로 전 세계 1위임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로봇에 들어가는 소재와 부품에 대한 국산화율이 40%이고, 나머지 원료와 소재 수입이 중국과 일본에 집중돼있는 상황.

외교 문제 등 공급망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국내 로봇 시장이 흔들릴 수 있기에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도 로봇 부품의 국산화 필요성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익재 KAIST AI로봇연구소장은 "국내 로봇산업에서 부품 국산화는 단순한 원가 절감이나 조달 안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주권과 기술 자립의 문제"라며 "로봇은 AI, 소프트웨어, 기계·전자·소재 기술이 융합된 복합 시스템 산업이며, 이 중 핵심 부품은 전체 성능·신뢰성·확장성을 결정하는 구조적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품 국산화는 ‘비용 절감 전략’이 아니라 국가 전략 산업의 자율성 확보 전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 최근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CES2026에서 각각 아틀라스와 클로이드 등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는데 주요 부품인 엑추에어터 역시 자사 제품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틀라스의 엑추에이터 제조사인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엑추에이터 확장 적용 가능성은 언급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 말했고, LG전자 관계자는 클로이드 뿐만 아니라 자사 엑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으로 로봇 부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로봇 시장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이 지적된 시점에서 두 기업이 부품 시장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ABC 뉴스 김민재입니다.코스닥 급등에 올해 첫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59분,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6% 이상 오르고, 현물 지수가 3% 이상 상승하는 상황이 1분 넘게 이어지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29% 상승했고, 코스닥150 현물 지수도 6.56%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사이드카는 급격한 가격 변동이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발동과 동시에 선물과 현물 시장의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단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4월 10일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최근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코스닥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며, 향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서울 카페, '영어 사용 자제' 안내문 논란 서울의 한 카페에 붙은 안내문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여기는 한국이며 영어를 사용하는 곳이 아니다. 한국어를 모르면 번역기를 사용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이를 올린 여행객은 직원들의 태도가 다소 무례하게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선 “현지 언어를 존중하는 게 기본 예절”이라는 공감 의견과, “표현 방식이 거칠어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민주당, 故 이해찬 추모 기간 운영…당무 최소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정쟁을 자제하며 최소한의 당무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각 시도당에 추모 빈소를 설치하고 지역위원회에는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지시했으며, 기존에 게시된 민주당 명의 현수막은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부는 공개 일정과 일부 국회 일정을 순연하며 애도에 집중하고, 고인의 시신 귀국에 맞춰 직접 영접하고 빈소를 지킬 계획입니다.
[제작=ABC]

[제작=ABC]



송경택 기자 skt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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