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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시의원직 사퇴..."잘못 상응하는 처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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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시의원직 사퇴..."잘못 상응하는 처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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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의원 1억 공천헌금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오늘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는데, 내일 시의회에서 제명 결정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먼저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김 시의원이 입장문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요?

[기자]

김경 시의원 측 변호인은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로 김 시의원의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오늘 시의원직 사직서를 시의장에게 냈다며, 최근 강선우 의원 측에 대한 1억 원 공여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해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을 내려놓은 뒤에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적었는데요.


이를 두고 내일 예정된 시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자신에 대한 제명 의결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먼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앵커]
김 시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 중인가요?


[기자]
김 시의원은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 현직 의원들에게 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금품 전달을 논의한 내용 등이 담긴 녹취 파일 120여 개가 저장된 이른바 '황금 PC'도 포렌식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김경 시의원과 금품 전달을 논의한 상대로 알려진 전직 서울시의회 의장 A 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 관련 조사도 진행 중인데요.

경찰은 돈을 돌려받은 김 시의원이 다른 사람 명의로 강 의원에게 1억 3천만 원을 쪼개기 후원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이 김 시의원이나 강선우 의원을 재소환할 시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경찰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수사 진행 경과를 보면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정치헌금 의혹 등이 제기된 김병기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는 언제쯤 이뤄질까요?

[기자]
일단 경찰은 오늘 간담회에서 김병기 의원에게 제기된 13가지 의혹과 관련해 밤낮없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 소환조사를 두고는 조사 준비가 되는 대로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참고인 조사나 자료 분석부터 끝내야 가능할 것 같다며, 수사 경과에 따라 김 의원 조사를 한 번 할지 수차례 나눠서 할지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경찰은 지난주엔 김 의원 아내와 최측근인 이지희 구의원을 소환해 전직 구의원들로부터 정치 헌금 3천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부터 집중 조사했는데요.

이렇게 지금까지 김 의원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8명과 참고인 25명을 조사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다른 의혹 수사에도 경찰이 속도를 붙일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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