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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대규모 정전…모잠비크에 최악의 대홍수

연합뉴스TV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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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대규모 정전…모잠비크에 최악의 대홍수

서울맑음 / -3.9 °


[앵커]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며 약 6시간 동안 도시 전체가 암흑에 휩싸였습니다.

모잠비크에서는 최악의 대홍수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주원 PD입니다.

[기자]

도시 전체가 암흑 속에 잠겼습니다.


그린란드 수도 누크 전체가 약 6시간 동안 정전됐습니다.

밤사이 전기가 끊기면서 시민 2만여 명이 추위 속에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전력회사 측은 강풍으로 인해 송전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크에서는 2024년 12월에도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 10시간 동안 전면적인 정전이 발생하는 등 겨울철 잦은 정전에 시달려 왔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바섬에서는 지난 24일 새벽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30여 채가 매몰됐습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25명이 숨지고 7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사면 지반이 약해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하고 구조대원들이 맨손으로 진흙을 파헤쳐가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자바섬과 술라웨시섬 곳곳에서 우기가 절정인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홍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에서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해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이후 모잠비크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모두 64만 2천여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우기 시작 이후로 기간을 넓힐 경우 홍수 사망자는 125명에 달합니다.

국토를 종단하는 유일한 간선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5천km에 달하는 도로가 침수되거나 파손되면서 보급품 전달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국은 범람한 인코마티강 상류에 폭우가 이어져 댐이 방류할 경우 저지대 농경지와 주거지가 추가로 침수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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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