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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압송된 캄보디아 피의자 17명, 오늘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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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압송된 캄보디아 피의자 17명, 오늘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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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압송 피의자 17명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대부분 20·30대…홍성·보령경찰서 유치장 입감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경찰 공조작전 통해 검거

[앵커]
충남경찰청으로 압송된 캄보디아 범죄 조직, 한국인 피의자 17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6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부산과 울산에서 조사를 받은 캄보디아 범죄 피의자 51명은 전원 구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오늘 오후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충남경찰청으로 압송된 캄보디아 범죄 피의자 17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들은 대부분 20대와 30대로, 여성도 3명이 포함됐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영장실질심사는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됩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국내로 압송돼 충남경찰청 관할 홍성경찰서와 보령경찰서 등 2곳의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에서 각각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제공한 핵심정보를 토대로, 지난달 4일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경찰청 공조작전을 통해 검거됐습니다.


지난 2024년 말부터 1년 동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칭시켜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0여 명으로부터 약 50억 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조직이 60여 명 규모로, 캄보디아에서 단속을 피해 지역을 옮겨 다니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어, 이 범죄단체를 운영한 외국 국적 총책의 신원을 파악해 적색수배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부산과 울산으로 압송된 피의자들은 이미 구속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에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73명 가운데, 가장 많은 49명이 압송된 부산에서는 어제 피의자 전원이 구속됐습니다.

1명이 심사를 포기하면서 모두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는데요.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관공서를 사칭해 물품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190여 명으로부터 69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를 벌이다 체포돼 울산으로 압송된 부부 역시,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재판부는 부산과 마찬가지로,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부부를 구속했습니다.

부부는 법정으로 향하기 전 범죄단체 조직과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며 짧게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병을 확보한 만큼 범죄 수익을 추적하고 윗선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충남세종본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권민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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