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도 슬픔에 잠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큰 별이 졌다며 고인을 기리는 메시지가 쏟아졌고, 국민의힘 역시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앵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을 전해들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눈시울부터 붉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이 밀려온다"며 "제 정성이 부족해 이 전 총리께서 운명하시진 않았는지 무척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정 대표는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민주당은 제주 최고위원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 전 총리 장례 준비 절차에 들어갑니다.
당내에선 "너무 일찍 가셨다", "고인의 뜻을 늘 기억하겠다"며 애도가 쏟아졌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한 사람의 정치인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민주주의를 함께 보내고 있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대통령과 당 대표로 이 전 총리와 호흡을 맞췄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랜 동지로서, 국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겠다"고 SNS에 적었습니다.
범여권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역시 "늘 여쭙고 배웠다", "꽉 잡아주시던 손을 잊지 못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 전 총리에 대한 추도는 보수 진영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재야에서 시작해 국정 책임을 맡기까지의 길은 우리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역시 "7선 의원과 총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셨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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