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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사려고요"…800만원짜리 팔찌·반지 들고 도망간 10대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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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사려고요"…800만원짜리 팔찌·반지 들고 도망간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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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가장해 금 거래를 시도하다 금팔찌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님을 가장해 금 거래를 시도하다 금팔찌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님을 가장해 금 거래를 시도하다 금팔찌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2분쯤 대전 유성구 상대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금 거래소에서 금팔찌와 반지 등 800만원 상당의 금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금 거래소에 들어와 "금을 사고 싶은데 보여달라"라고 요청한 뒤, 직원이 진열대에서 금을 꺼내오자 이를 가로챈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A군의 신원을 파악한 뒤, 체포가 아닌 A군의 모친을 통한 임의 동행 방식으로 경찰서로 불러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금값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국 곳곳에서 금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금시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금 시세는 순금 1돈(3.75g)의 시세는 1g당 23만41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4일 13만350원보다 약 80% 뛴 가격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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