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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낙마에...민주 "결단 존중"·국힘 "만시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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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낙마에...민주 "결단 존중"·국힘 "만시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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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지명 철회'에…민주 "고뇌에 찬 결단 존중"
국민의힘 "위선 이미 적나라하게 드러나…만시지탄"

[앵커]
청와대의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인사권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는데, 인사 검증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혜훈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기 전, 청와대가 먼저 지명을 거둬들이자 여당은 즉각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가슴이 아프다며,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결단'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박해철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엄정한 국민 눈높이와 정서적 수용성을 고려한 고심의 결과입니다.]

또 진영을 넘은 통합 인사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며 대통령의 '탕평 의지'에도 거듭 힘을 실었습니다.


극단화된 갈등 상황에서 한쪽 진영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게 대통령 진심이라는 건데,

자당 출신 후보자를 매장하는 이중 잣대가 과연 옳으냐며 화살을 보수 진영에 겨누기도 했습니다.

그간 낙마를 외쳐온 국민의힘은 이미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만시지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간과 국력만 낭비했다는 비판 속, '공천을 3번이나 주면서도 검증하지 못했느냐'는 여권 주장에도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정당 차원 검증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인사 검증에 실패한 건 이재명 청와대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직격 한 겁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국무위원으로서 검증이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첫 번째 검증이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또 이번 기회에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후속 보완 조치에 즉각 나서라는 충고도 이어졌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이혜훈 후보자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1인 1표 제'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같은 당내 현안으로 여야 관심이 다시 옮겨올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촬영기자 : 온승원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김효진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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