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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헌금 의혹' 김경 압수수색...이혜훈 '지명 철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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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헌금 의혹' 김경 압수수색...이혜훈 '지명 철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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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쌍특검의 한 축이죠, 공천 헌금을 둘러싼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른바 '황금 PC' 확보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의원이 아닌 또 다른 정치권 인사에게도 검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더라고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성치훈]

지금까지 들어왔던 거는 22년 지방선거였잖아요. 김경 시의원이 광역의원으로서 공천을 받을 때 그 문제에 대해 들여다봤던 건데 이번에 나온 녹취는 관련된 수사를 하다가 추가적으로 확보된 녹취에서 23년, 그 당시 강서구청장. 김태우 국민의힘 구청장이 징역 1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재보궐선거가 있었거든요. 그때 자신이 구청장을 하고 싶은 욕심에 민주당 추가적으로 의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녹취가 나온 겁니다. 아직 들여다보고 있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왜냐하면 민주당에서는 23년 재보궐선거 때 김경 시의원에게 공천 주지 않았습니다. 진교훈 후보에게 공천을 줬고 진교훈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로비를 해서 미수에 그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경찰에서는 녹취를 가지고 추가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정도만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PC에서 녹취가 120여 개 정도 포함됐다고 하고 여기에 현직 의원들 이름도 오르내린다고 밝혀졌는데 국민의힘은 개인의 비리가 아니라 민주당 구조적 부패다 하면서 이런 입장이어서 특검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검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손수조]
그러니까 지금까지 이 녹취록에 의하면 그러니까 민주당 당직자도 등장을 하고요. 현역 의원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의하면 비용 예상하시죠?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요. 될 수만 있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어떤 의원에게 이야기를 잘해 달라라고 말하면서 그 중간책에게 돈을 전달했다, 이런 진술도 있고요. 그래서 그 해당되는 의원에게 이야기 좋은 말 잘 들었다, 이런 문자를 받았다는 캡처까지 이른바 황금PC에 다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에 김경 시의원이 강선우에게 1억 공천헌금을 줬다는 것이 불거졌을 때 민주당 측에서는 사실상 국민의힘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났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죠. 하지만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사실상 김경, 강선우 그리고 김병기 세 사람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민주당 전체적인 당직자, 보좌관, 현역 의원 모든 민주당 전반적인 시스템에 걸친 문제로 비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가 진단한 것처럼 개인의 휴먼 에러가 아니라 결국 민주당 전체의 시스템 에러다라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죠. 그래서 국민의힘은 이것이 일반 국한된 사건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이기 때문에, 현역 의원의 이름도 나오고 지금 김병기 공천헌금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까지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그런 권력형 비리이기 때문에 이 권력형 비리를 과연 경찰이 어디까지 얼마나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잘못이 있으면 특검을 떳떳하게 받고 이것이 다시는 정치권에서 돈 공천이 재발하지 않도록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특검을 받으시라는 입장인 것이죠.

[앵커]

그런데 어제 김성렬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공천헌금 핵심 인물 관계자가 나입니다. 하지만 관계는 없고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없습니다라면서 탈당을 했습니다. 정치권 파장이 커지는 것 같아요.

[성치훈]
김성열 최고위원은 본인이 녹취에 나오는 당사자, 민주당 보좌진 출신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나왔던 사람이 본인이다. 그리고 본인이 누누이 얘기했지만 김경 시의원과 친분이 있었다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탈당을 통해서 혐의를 벗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그건 추가적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녹취가 나온 것만으로 혐의가 있다, 특검을 가야 된다고 주장한다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죠. 국민의힘도 공천과 관련된 녹취가 나온 게 있죠. 그렇게 된다면 녹취만으로 혐의를 확정할 수 있다면 국민의힘도 특검 대상입니다. 이걸 들여다보고 있는 과정 속에서 김경 시의원도 마찬가지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마찬가지고 강선우 의원도 마찬가지고 집권여당의 의원이라는 갑옷을 저희는 벗겼습니다. 집권여당 소속이었습니다마는 얼마든지 경찰이 수사를 하라고 메시지를 줬기 때문에 특검 없이도 충분히 수사를 통해서 추가적인 녹취까지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추가적으로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본인들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야 될 건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거든요. 오로지 민주당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만 특검하자 이런 얘기만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특검에 힘이 실리지 않고 있는 겁니다. 본인들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민주당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만 특검하자고 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봤을 때도 지금 사실상 정치권에 만연해 있던 문제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계신 거기 때문에 본인들의 과오부터 되돌아보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하지만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끝나고 나서 이번 주말에 대국민 호소 투쟁을 하면서 장외투쟁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민생을 포기하고 보수 결집용 쇼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손수조]
돈 공천 문제는 많은 국민들께서 오래전부터 정치권에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바라던 문제죠. 그런데 이런 게 결국은 터져나왔고요. 누가 더 잘했네, 누가 더 못했네 할 거 없습니다. 어느 당이든 돈 공천 문제로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수사받고 잘못된 부분은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김경, 강선우, 김병기 이분들을 둘러싼 공천헌금이라는 것이 너무나 정확한 정황 속에 자세한 증거 속에 드러났기 때문에, 그리고 이것이 집권여당을 둘러싼 권력형 비리로 드러났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특검을 하자라고 야당으로서 당연히 말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대변인 말씀주신 것처럼 국민의힘에게도 문제가 있다면 작은 부스러기라도 있다면 이것은 밝혀야 된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검이라는 것은 결국 야당의 도구이지 않습니까? 권력형 비리, 집권여당에게 제대로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못할 때 쓸 수 있는 것이 특검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것이 써야 할 때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이재명 집권 1년도 안 된 아주 서슬퍼런 중에 이 권력형 비리가 드러났기 때문에 지금 경찰의 수사가 아무래도 늑장수사라는 많은 의혹이 있지 않습니까?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금고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못 찾고 한참 문제가 되는 김경, 이분에 대해서도 원래 처음부터 출국금지를 시켜야 되는데 못 시켜서 미국까지 갔다온 사람이잖아요. 미국 가서 뭐 했습니까? 핸드폰 바꾸고 증거인멸 하고 이런 거 했잖아요. 이런 문제가 있으니 경찰에 맡겨둘 일이 아니다. 지금 특검을 해서 제대로 뿌리 뽑아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걸 전혀 받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너무나 국민들 공분도 크고요.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있겠지만 이 특검 받아야 된다는 여론이 65%까지 올라간 여론조사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더 말할 나위 없이 특검을 받는 것이 맞고요. 더 나아가서 통일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전재수 전 장관 집권여당의 부정부패이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받아야 된다는 야당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결국은 지난 문재인 정권 불공정으로 무너졌습니다, 조국 사태요. 국민들께서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바로 불공정이라는 것. 뭔가 베일에 싸인 자기들만의 돈 공천, 조직동원 이런 것들로 불공정하게 정권이 유지된다고 의심받기 시작하면 이재명 정권이 본인들도 힘들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앵커]
앞서 언급해 주신 통일교 부분이 국민의힘이 지적하는 쌍특검의 다른 한 축인데, 이 지점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신천지랑 묶어서 하자는 거잖아요. 접점 찾을 수 있습니까?

[성치훈]
받아주면 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단식까지 하시면서 쌍특검 받으라. 저희는 통일교 특검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가 상당히 오래됐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2주 전에 만났던 7대 종단 대표, 대한민국의 종교계를 대표하는 분들이 대한민국의 종교가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비 종교 집단에 대한 수사를 엄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천지를 제외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천지 내부 고발자들에 의하면 국민의힘의 내부 경선에 관여하기 위해서 5만 명 정도가 당원가입을 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최근에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0만 당원을 돌파했다는 얘기까지 했었잖아요. 그러면 100만 당원 돌파하기 전에 70, 80만 명이다. 그러면 70, 80만 명 중에 당원투표를 하면 50%가 잘 안 나오거든요. 그런데 30, 40% 투표하는 도중에서 충성심이 높은 5만 명의 당원이 들어갔다. 이러면 당선자를 바꿀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선자를 바꾸고 대선후보를 바꾸고 결국 대통령까지 바꾸는 결과까지 만들 수 있는 종교의 개입, 이거에 대해서 저희가 음모론적으로 얘기한 게 아니라 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 출신 홍준표 시장이 얘기하고 있잖아요. 홍준표 시장이 신천지라는 종교가 개입했기 때문에 본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졌다. 만약에 신천지가 개입하지 않았으면 대통령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 겁니다. 대선후보가 바뀌었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들여다보자고 하는데 자꾸 뭔가 회피하다가 불리하자, 개별 사항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특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거거든요. 정말 이거에 대해서 엄벌하고 싶다, 밝혀내고 싶다고 한다면 같이 특검하자고 얘기하면 됩니다. 장동혁 대표가 신천지 특검 받겠다고 하는 순간 개별로 추진되든 특검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거라고 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신천지와 관련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는 게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앵커]
신천지 결탁 의혹에 대해서는 검경 합수본이 들여다보고 있는데 20대 대선 전에 신천지가 국민의힘의 신도들을 대규모로 입당시켰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손수조]
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야 할 것 없어요. 뭔가 특정 종교에서 조직적으로 동원되고 그것이 선거의 당락 유불리에 영향력을 주고 조직적인 경향성이 있다면 문제입니다. 그런데 신천지 수사하고 있잖아요.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처벌받아야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특검이라는 것은 저희가 왜 자꾸 특검을 민주당이 받으라고 하냐면 특검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여당을 향해서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특검이라는 건 민주당을 수사하는 거예요. 그런데 신천지는 국민의힘에 대한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어디서 들여다보든 수사는 진행하고 있어요. 이것까지 굳이 특검을 받는 필요는 처음에는 없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계속 민주당에서 신천지까지 물타기를 하다 보니 알겠다. 그러면 신천지도 특검 받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왜 같이 통일교와 범위를 같이 묶냐는 거예요. 하나의 특검에 신천지, 통일교 같이 묶어버리면 그 특검을 진행할 때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계속 질질 끌 수 있어요. 신천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질질 끌 수 있어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분리해서 통일교는 통일교대로 제대로 민주당이 수사를 받고 신천지는 신천지대로 특검을 하자는 겁니다. 민주당이 3대 특검 받을 때 쪼개기해서 1, 2, 3 3대 특검으로 나눴잖아요. 그때는 쪼개기 특검을 해 놓고 지금 분리해 놓자니까 왜 못 받습니까? 저희는 물어보고 싶고요. 통일교 특검이 처음에 왜 생겼어요? 민중기 특검이 국민의힘에서는 탈탈 털고 민주당에서 있었다고 하니까 뭉갰던 거지 않습니까? 이미 한 번 이재명 정권 권력하에 있는 민중기 특검이 민주당에 의해서 이것을 뭉갰기 때문에 못 믿겠다. 제대로 통일교 특검을 하자라고 했던 거예요. 국민의힘의 통일교 의혹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하고 당원 명부를 다 들여다봤습니다. 그것도 전당대회 기간에 당의 축제기간에 그렇게 무참하게 탈탈 털었던 것이 민중기 특검이에요. 하지만 민주당에 대해서는 덮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특검을 하지 않았던 이유, 민주당을 들여다보지 않았던 이유, 그리고 민주당만을 뭉갰던 이유 이것까지 다 보자고 해서 통일교 특검을 하자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받으셔야 됩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쌍특검에 대해서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런 여야의 수쌈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두고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싸고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목소리 들어보고 이어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혜훈 후보자는 국민 앞에 고개를 숙여도 모자란 상황에, 해명이 아닌 궤변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인사검증 실패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이혜훈 후보자 또한 더 이상 국회와 국민을 모독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십시오.]

[김지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의 입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권 존중하고 일단은 어제 청문회가 끝났기 때문에 여론과 국민들의 어떤 입장을 저희가 수렴하는 그 시간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들으신 대로 범야권은 물론이고 진보 성향의 야당에서도 모두 한목소리로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신중하게 지켜보자, 여론 수렴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인데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여러 해명을 내놨지만 그 의혹들이 명확하게 해소되지 않은 목소리들이 많거든요. 청문회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이틀 전에 있었던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징은 일단 이혜훈 후보자가 정치권에 들어온 지 20년이 넘었잖아요. 그러니까 20년을 함께했던, 심지어 공천을 5번이나 주면서 당선까지 시켰던 국민의힘이 엄청나게 공격을 했다는 점도 특징이고요. 여당의 장관 후보자로서 왔지만 여당 의원들도 여당 의원이라고 해서 보호하겠다, 방탄하겠다, 무조건 통과시켜주겠다는 자세로 임하지 않았다는 게 특징일 것 같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의원들도 거세게 질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모습들을 봤습니다. 그러면 질타하는 과정에서 의혹들이 해소됐는가. 저는 의혹이 오히려 추가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기존에 있었던 갑질은 의혹이 아니라 팩트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혜훈 후보자가 거듭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청문회 도중에 사과를 받았다고 이혜훈 후보가 주장했던 인턴 보좌진이 나는 사과를 받은 적 없다라는 입장을 청문회 도중에 한 언론을 통해서 밝히기도 했었죠. 이런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어요. 부정청탁 의혹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장남의 입학과 관련된 의혹만 더 불거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새벽까지 이어졌던 청문회 과정 속에서 여당, 민주당 소속 위원들도 입장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스탠스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의혹이 해소됐다면 의혹이 해소됐으니까 이제 정책적 검증으로 넘어가겠다는 톤의 변화가 있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 의원들이 끝까지 질타를 했거든요. 저는 그런 걸로 봤을 때 의혹이 여당 의원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해소되지 않았다. 그런 청문회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의 거취를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내놨는데 결국 자진사퇴 아니면 후보 지명 철회 이런 목소리들이 보수 야권에서 나오고 있고 보고서를 부적격으로 채택하느냐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잖아요. 어느 쪽에 무게 두세요?

[손수조]
저는 이 후보께서 자진사퇴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자진사퇴할 정도의 생각이 있으셨다면 애시당초 자진사퇴를 하지 않으셨을까요? 왜냐하면 본인께서는 충분히 청문회에서 소명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해 오셨거든요.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지켜보셨듯이 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된 것이 아니라 사실상 저게 무슨 이유였어라는 의혹만 더 증폭됐었죠. 이번 사태는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무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봐요. 어쨌든 민주당에서는 그간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줬던 사람이 아니냐라고 공격을 하시지만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부정청약 부분은 모든 국민의힘의 공천이 다 끝난 다음, 2024년 7월이네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공천 과정이 다 끝난 이후의 일이었어요.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들여다보고 인사검증 하려면 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서 청와대는 분명히 민정수석도 있을 거고 인사수석도 있을 거고 여러 가지 세금받는 시스템이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이것이 작동됐다고 볼 수 없는 인사검증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명 철회를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보시면 여러 가지 나온 사례들이 국민들께서 공분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부분, 부정청약 그다음에 결혼한 장남을 미혼이다라고 속여서 가점을 받은 부분. 입학특혜 이런 부분들이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은 국민들께서 가장 민감하게 싫어하시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안을 본인께서는 다 알고 있었던 이혜훈 지명자는 스스로 사퇴할 마음은 더 이상 없으신 것 같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우리가 인사검증 시스템이 정말 부족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세평을 충분히 들어볼 만도 한데 그조차 못했다고 사과하시고 지명 철회하는 것이 수순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 후보자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지켜보도록 하고요. 이번 주에도 정치권 큰 파장을 낳았던 이슈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을 한 걸 두고 당내 반발이 계속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어제 긴급 의총을 열고내부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조국 대표의 말을 정리해 보면 혁신당 독재 DNA는 놓치지 않겠다. 그러면서 민주당 상황 내부 정리되는 거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전략적 밀당일지 아니면 당 정체성 퇴색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걸지 여러 의견이 분분한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성치훈]
조국 대표의 말을 보면서 현실적인 문제, 현실적인 반발이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현실적인 반발이 뭐냐 하면 좀 더 현실적으로 국민들이 모르시는 부분으로 들어가면 당대당 통합을 하게 되면 당직자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거든요. 정당법에 의해서 당직자 숫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맥시멈으로 꽉 차 있어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런데 조국혁신당도 대한민국의 제3당이기 때문에 꽤 많은 당직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대당 통합이 이루어지면 그 숫자만큼 민주당 당직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들 이미 많거든요. 그분들 특히나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금까지 당선되지 못했던 분들이나 후보가 되지 못했던 분들이 조국혁신당으로 많이 넘어가 있거든요. 이런 분들이 작년 말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막 열심히 선거를 뛰고 있는데 합당을 해버리면 그분들은 지금까지 했던 부분에 대해서 선거비용 보전이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게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지금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민주당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내부 문제에서도 아마도 내부 의견을 수렴할 때도 민주당과 합당하는 것은 맞지 않다. 조국혁신당의 색깔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색깔이라는 게 뭐냐 하면 국민들께서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결국 같은 진보 진영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마는 최근에 나왔던 검찰개혁과 관련된 문제에서도 정부 안이 발표됐을 때 가장 강하게 반발했던 게 조국혁신당 의원들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조국혁신당의 진보진영 안에서도 진보 색채, 굳이 왼쪽이라고 방향을 설정하면 더 왼쪽에 있는 정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과 방향이 같은 왼쪽에 있긴 합니다마는 색깔과 강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 당도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았고 조국혁신당도 합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당내에서 반발도 계속되고 있고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SNS에 민주당에도 몸을 담았고 장관도 지냈던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내용을 올렸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손수조]
흔들리는 정도로 표현이 될까요? 거의 태풍 부는 듯이 휘청휘청한다고 보여지는데요. 사실상 합당을 하면서 최고위원들도 모르고 당원들도 모르고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도 모르는 사안이었다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전격적으로 합당을 발표하는 것이 어디 있나 싶어요. 물론 타당의 일이긴 하지만 너무나 저도 놀랍게 지켜봤거든요. 그런데 결국 당대당 합당을 하게 되면 결국 지분 문제가 오갑니다. 말씀주셨듯이 당직자 부분도 현실적으로 있을 것이고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지분의 문제, 각각 다른 당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이 합해지면 그 안에서 다시 경선을 하게 되는 것이고 특히 호남 같은 경우에는 많은 후보들이 있을 텐데 더욱더 경쟁력이 치열해지는 것이겠죠. 누가 봐도 민주당이 먼저 조국혁신당에게 합당을 제안했어요. VCR에서도 보셨겠지만 조국 대표는 굉장히 상기된 얼굴입니다. 너무나 반가워하는 얼굴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먼저 제안한 쪽, 즉 민주당 쪽이 더 많은 지분을 줘야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과연 어떤 지분을 어디에서 어떻게 줄 것인가. 결국은 우세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호남에서 많은 지분을 줘야 될 것입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이 해결해야 될 부분들이 쌓여 있다고 보여지고요. 어제 최고위원 세 분이 민주당에서 기자회견도 하셨잖아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결국 내부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봤을 때 정청래 대표가 사실상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지방선거를 위해서 힘을 합친다고 얘기했지만 저는 오히려 8월을 보시는 것 같거든요. 그다음에 있을 전당대회. 그 정도에서 결국 당권의 싸움을 위해서 조국혁신당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앵커]
당권 관련해서 정청래 대표가 다시 추진을 했던 1인 1표제 개정 전당원 투표율 결과가 나왔는데 투표율은 낮더라고요. 31%입니다. 중앙위 통과될지 안 될지가 관건인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성치훈]
두 달 전에 실시를 했었잖아요. 한 10%대 당원투표율이 나왔고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왔습니다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통과되려면 중앙위를 통과해야 되는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이 됐거든요. 중앙위원들이 사실상 투표를 안 했다는 것은 무효표, 그러니까 반대의사를 표명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중앙위원들은 500~600명 정도 되는데요. 고도의 정치적 감각을 갖고 있는 권력을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이 중앙위원을 맡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투표를 안 했다는 것 자체가 이 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사표시를 한 겁니다. 두 달 만에 추진이 됐기 때문에 30% 정도의 투표율이라면 당원들도 그렇게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안 한 것으로 해석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공교롭게 맞닿아 있습니다. 1인 1표제, 당원의 주권을 강화하겠다는 투표와, 그런데 합당과 관련된 거는 당원들의 의사는 후에 묻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선제안 후당원들의 의사를 묻고 있기 때문에 당원들은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당원투표에 의해서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왔다고 해서 강행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는 의구심이 있기 때문에 글쎄요, 별개의 사안이지만 결국 당원들께서는 합쳐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께서 이끄는 지도부가 이 사안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검토하셔야 되는 사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주제를 바꿔서요.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마쳤지만 공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철회로 넘어갔습니다. 친한계는 지선 공천까지 거론하며 압박하고 있고, 한 전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진짜 보수'를 강조하며 외곽 세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 지금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돌아와서 어떤 결정 내릴까요?

[손수조]
그렇지 않아도 저도 어제 가족 면회시간에 가서 장동혁 대표 뵙고 왔는데요. 다행히 골든타임 안에 뇌손상이나 이런 부분들이 우려됐었는데 치료 잘 받으시고 검사 받으시고 계셨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이번 단식투쟁을 기점으로 해서 범야권 많은 지도자분들께서 농성장도 방문해 주셨고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도 오셔서 힘도 실어주시고 했던 모습이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이나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많은 당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결국은 원칙과 절차에 의해서 진행될 텐데요. 어제로서 열흘의 기회가 있었던 재심 기간도 끝이 났습니다. 결국 한동훈 전 대표께서는 본인께서 조작이다라는 주장을 하셨지만 이에 대해서는 제대로 뚜렷한 재심이라든지 소명을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계속 밖에서 야외투쟁을 하고 계시는데요. 결국 윤리위원회는 절차상 진행대로 예정된 원칙에 따라서 할 겁니다. 이런 부분들은 한동훈 전 대표가 아니더라도 당원 중 누구라도 당 게시판 안에서 조직적인 동원으로 인해서 경향성을 가지고 여론조작이 있었고 그 여론을 가지고 언론에 제보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했다면 이것은 그냥 덮고 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원칙에 의해서 진행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도 친한계와 당권파 사이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데 상대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성치훈]
아까 나왔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가 논의되고 있잖아요. 진보진영 안에서도 결이 다른 정당과 합당을 하고 세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반대로 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안 그래도 지금 소수 야당으로서 입지가 그렇게 넓지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는 결과를 정해놓고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장동혁 지도부가 이끌고 있는 국민의힘보다 중도 쪽에 가까운 대표적인 사람이 한동훈 전 대표와 이준석 대표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준석 대표랑도 합당이 어렵다고 보이고 한동훈 전 대표는 쫓아내려고 하고 있고 그러면 국민의힘보다 오른쪽에 있는 전광훈 씨, 전한길 씨, 이런 분들과는 목소리와 결을 같이하고 있거든요. 이런 국민의힘 행보를 보면서 지방선거를 생각하고 있나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지방선거 전국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당이라면 세를 확장하기 위해서 한 명이라도 품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합당 논의가 나오는 건데, 한동훈 전 대표를 끝내 쫓아내기 위한 행보를 밟고 있는 것 자체가 과연 국민의힘은 전국 선거인 지방선거를 이기려는 생각이 있는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거든요. 타당의 일이기 때문에 결과를 정해놓고 가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는 안타깝게 보고 있습니다마는 이미 결과를 놓고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코스피 5000 이야기를 해 볼 텐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5,000피가 지난주 장중 현실화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연금 기금 고갈 문제 해소됐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시장과 기업이 만들어낸 성과에 숟가락을 얹은 거라고 비판의 목소리 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손수조]
물론 코스피 5000의 장면은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보셨을 때 저렇게 폭죽을 터트리면서 코스피 5000를 가지고 축제를 벌이고 있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시지 않으실까요? 코스피 5000이라는 것이 결국 실물경제를 견인한다고 저는 보지도 않고 코스피 5000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주식 부자들에게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모든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일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실질적으로 소비자물가는 6개월째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환율이 1480원선으로 계속 치달으면서 수입물가 이런 것들도 굉장히 오르고 있고요. 물가나 경기는 더 힘들어지고 있죠. 사실상 민주당의 한 의원도 그 말씀을 하셨는데요. 주가가 높아지는 코스피 5000이라는 경기 추세와 환율이 같이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기이한 현상입니다. 사실상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환율은 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것이 같이 올라간다는 것은 기이한 경제적인 상황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적인 기초체력이 오히려 흔들리고 불안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코스피 5000이라는 것이 결국 이재명 정권의 정권 드라이브라기보다는 반도체 중심으로 기업의 성과가 큰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해석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밸류업 정책, 그리고 두 번의 상법개정 등이 효과를 냈고 그래서 5000피가 달성됐다는 입장인데 3차 상법개정안도 목전에 두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인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성치훈]
다만 야당은 반대하겠죠. 국민의힘은 반대할 거라고 봅니다마는 저희는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 있고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국민적 설득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국민의힘에 얘기하고 싶은 게 코스피 5000이 기업의 성과라면 기업이 잘할 수 있도록 여권을 마련해 줬다는 결과라면, 윤석열 정부 때는 왜 못 했습니까? 윤석열 정부 때는 왜 코스피가 3000조차 돌파를 하지 못하고 허덕였습니까? 정말 기업이 잘할 수 있는 환경, 기업이 뻗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줬다면 코스피 쭉쭉 치고 올라가지 않았겠습니까? 계속해서 저희가 상법개정을 할 때마다 기업을 옥죄는 정말 기업을 탄압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마는 기업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했던 상법개정안이 오히려 코리아디스카운트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정책이라고 늘 주장을 해 왔고 실제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말씀드린 것처럼 3차 상법개정안에서도 국민의힘은 이건 기업을 탄압하는 거다라고 주장하겠습니다마는 국민들이 느낄 때는 기업들 잘하고 있는데, 코스피 잘 날아가고 있는데. 환율 관련된 문제, 일부의 문제는 있습니다마는 돌파해서 잘하고 있는데라는 인식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상법개정안에 대해서도 또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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