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수익화·AI 특화망·소버린 클라우드 부상…통신사 정체성 전환 요구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이 올해부터 사업 구조 재편 과제를 본격적으로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5G 고도화와 AI 특화망 전환, 데이터 주권 기반 클라우드 수요 확대, 위성 통신 연계가 맞물리며 통신사의 정체성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최근 발표한 통신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통신산업의 핵심 이슈는 5G 기반 수익화 전략과 AI 특화망 전환,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확대, 위성·지상망 통합으로 요약된다.
보고서는 올해 전 세계 5G 연결의 절반 이상이 단독모드(SA) 기반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기준 SA를 상용화한 통신사는 131개에 달한다. SA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초저지연, 엣지 컴퓨팅 등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 게임과 몰입형 콘텐츠, 산업 특화 통신 등 프리미엄 수익 모델 구현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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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최근 발표한 통신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통신산업의 핵심 이슈는 5G 기반 수익화 전략과 AI 특화망 전환,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확대, 위성·지상망 통합으로 요약된다.
보고서는 올해 전 세계 5G 연결의 절반 이상이 단독모드(SA) 기반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기준 SA를 상용화한 통신사는 131개에 달한다. SA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초저지연, 엣지 컴퓨팅 등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 게임과 몰입형 콘텐츠, 산업 특화 통신 등 프리미엄 수익 모델 구현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AI 활용 역시 전환점에 놓였다. 현재 AI 기술의 약 60%는 네트워크 최적화와 장애 예측 등에 쓰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AI 트래픽 자체를 수용하고 기업용 AI 연산을 지원하는 인프라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위해 통신사들은 엣지 컴퓨팅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산형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소버린 AI'와 '소버린 클라우드'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데이터의 지역 내 저장·처리를 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통신사가 공공·산업용 디지털 인프라 제공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GSMA는 "2026년은 통신사가 단순 연결 제공자를 넘어 AI·클라우드·위성을 아우르는 디지털 인프라 사업자로 정체성을 재정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명확한 사업 모델 설계가 동반되지 않으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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