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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바비 인형 출시...포용의 상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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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바비 인형 출시...포용의 상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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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비 인형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반영한 바비 인형이 출시돼 다양성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마개를 쓰고, 손을 움직이며 긴장을 가라앉히는 피젯 장난감도 쥐고 있습니다.


말 대신 태블릿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새롭게 선보인 자폐 바비 인형은 자폐 스펙트럼 당사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경험을 세심하게 담아냈습니다.

자폐 단체와 협력해 1년 반 넘게 준비했습니다.


[엘리 미들턴 / 자폐·ADHD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작가 : 이 인형은 우리 사회가 자폐증을 이해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자폐증이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다양한 스펙트럼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표현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공감 경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자신과 닮은 인형을 만나는 순간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모니크 보타 / 영국 더럼대 사회·발달심리학 부교수 : 귀마개와 의사소통 보조기기를 착용한 바비를 보고 정말 기뻐할 자폐 아동들이 많을 거예요.]

물론 하나의 인형이 모든 자폐 경험을 담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작사는 이번 바비가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대화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자신을 닮은 인형을 통해 느끼는 공감과 반가움.

자폐 바비는 놀이를 넘어,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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