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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고강도 수사...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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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고강도 수사...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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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범죄를 벌이다 국내에 소환된 한국 국적 피의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울산과 부산, 충남에서 조사를 받는 68명 모두 신병을 확보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가상인물을 내세워 SNS 등에서 연애 빙자 사기를 벌이다 국내에 송환된 부부.


경찰은 울산에 압송된 부부를 상대로 밤낮 가리지 않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부부가 조직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조직 운영 방식 등 범행 전반을 물론이고, 캄보디아에서 체포와 석방을 반복하는 사이 현지 경찰과 '뒷돈' 거래 의혹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는 1년 동안 10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120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부부 신병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 : 기본적으로 한번 물어놓고 조사를 했고 또 구속되면 이제 시간이 많으니까 또 차근차근 또 궁금한 것들을 좀 알아갈 거예요.]

국내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73명 가운데 49명이 압송된 부산경찰청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조사하는 만큼 지역 6개 경찰서로 분산했고 이튿날에는 구속 영장 신청 서류 작성에 집중했습니다.

공무원으로 위장한 뒤 업체에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

경찰은 피해자가 190여 명에 피해액만 70억 원에 달하는 만큼 전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이 수사하는 '로맨스 스캠'과 비슷한 범행을 벌인 혐의로 충북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17명도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구속이 결정되면 경찰 수사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피의자들의 범행이 더 드러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병우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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