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2023년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는데요.
경찰이 김 시의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아파트 건물 안으로 파란색 박스를 든 수사관들이 들어갑니다.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권에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장음> "(어떤 자료를 확보하시려는거죠?) ... (증거 인멸 정황은 없는건가요?) ..."
압수수색 대상은 총 5곳으로 김 시의원의 화곡동 자택과 모친의 방배동 주거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양모 전 서울시의장의 자택 등이 포함됐습니다.
양 전 시의장은 김 시의원이 통화한 정치권 인사들 중 한 명으로,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지도부에서 공천에 관여한 모 의원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진 인물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 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관련자들 진술 맞추기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강 의원의 비서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경찰 조사를 받은 강 의원은 1억원을 돌려준 뒤에도 김 시의원이 지난 2022년 말과 2023년 10월에도 현금을 담은 쇼핑백을 전달하려 했지만, 자신이 거절했다는 취지로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서영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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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