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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심근경색에 스텐트 시술...아직 의식 돌아오지 않아 '위중'

머니투데이 정한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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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심근경색에 스텐트 시술...아직 의식 돌아오지 않아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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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해 11월 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11.03.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해 11월 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11.03.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악화해 현지에서 수술을 받은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의식이 24일 현재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날 "(이 부의장은) 어제보다는 호흡 등이 다소 안정적이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위중한 상태"라며 "현지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 중이며, 주베트남대사관 및 총영사관 등과 적극 협력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부의장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회 참석 일정을 소화하던 중 건강이 악화돼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측은 "현재 심장 스텐트 시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이 건강이 위중하다는 소식에 청와대는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결정했으며, 조 정무특보는 이날 오전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계 원로다. 21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이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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