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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 시절 일부러 뉴스 안 해, 왜?…예능 못 할까 봐"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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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 시절 일부러 뉴스 안 해, 왜?…예능 못 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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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KBS 아나운서 시절 뉴스 진행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KBS 51기 신입 아나운서들의 첫 합평회 모습이 그려진다. 합평회는 신입 아나운서들이 선배들 앞에서 뉴스 보도를 평가받는 자리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 전현무는 신입 아나운서들의 합평회를 보면서 "신입 때 합평회는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전현무는 또 "난 신입 아나운서 때 일부러 뉴스를 안 했다"며 "뉴스 들어갔다가 잘하면 예능 못 할까 봐"라고 말했다. 그는 "(KBS 입사 전) 뉴스 채널에서 3년간 있었기 때문에 혹시 뉴스로 보낼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상철 신입 아나운서가 인터뷰 중 시민과 마이크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을 본 전현무는 "이 친구 범상치가 않다"며 "시민한테 마이크 안 빼앗기려는 모습이 마치 엄마에게 화면 속 자기 모습을 자랑하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 친구가 사당귀 아나운서 편을 전부 봤다더라"며 "방송에서 전현무가 말한 마이크 빼앗기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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