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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만화 주인공인가’ 138km→151km, LG 11라운드 신인의 충격 반전, 왜 염갈량이 점찍었는지 알겠네 [오!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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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만화 주인공인가’ 138km→151km, LG 11라운드 신인의 충격 반전, 왜 염갈량이 점찍었는지 알겠네 [오!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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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오후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LG는 오는25일부터2월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스프링캠프를 펼친다. 염경엽감독과코칭스태프18명,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40명이 담금질에 나선다.LG 신인 김동현이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3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오후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LG는 오는25일부터2월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스프링캠프를 펼친다. 염경엽감독과코칭스태프18명,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40명이 담금질에 나선다.LG 신인 김동현이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3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 이게 실화인가. 갑자기 어깨가 ‘고무고무팔’로 변신했을까. 불과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직구 최고 구속이 138km에서 151km까지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투수 김동현(21)이 주인공이다. 김동현은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최종 라운드에 가까스로 뽑혔지만, 김동현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이례적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9월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두고 “올해 뽑은 신인 투수들 영상을 다 봤는데 다 매력이 있다. 11번도 매력이 있더라. 150km 그냥 던지겠더라. 볼 때리는 거 보니까 RPM이 좋겠더라. 딱 던지는 메카닉이 볼끝이 좋을 메카닉이었다”고 칭찬했다.

염갈량의 눈에 들었고, 1군 캠프에 데려가기로 했다. 신인은 2라운드 좌완 투수 박준성과 김동현 단 2명만 포함됐다.

LG 신인 김동현(오른쪽)과 박준성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 도중 휴식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선수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 엘튜브 화면

LG 신인 김동현(오른쪽)과 박준성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 도중 휴식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선수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 엘튜브 화면


김동현은 192cm 95kg의 큰 체격에서 높은 타점에서 공을 때리는 힘이 좋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23일 인천공항, 미국 스프링캠프로 출국하는 김동현은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직구 구속은 최고 138km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힘을 쓰는 타이밍을 알았던 게 컸다. 그러고 나서 한 달에 2~3km씩 계속 올라갔다. 151km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불과 1년도 안 되는 사이 구속이 급격하게 빨라진 것. 투구폼을 바꾸거나 기술적인 변화는 없었다. 김동현은 “똑같은 폼으로 던지고, 던지는 느낌은 같은데 구속이 올라가 처음에는 애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 지금 던지는 자세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집중해야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오후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LG는 오는25일부터2월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스프링캠프를 펼친다. 염경엽감독과코칭스태프18명,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40명이 담금질에 나선다.LG 신인 김동현이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3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오후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LG는 오는25일부터2월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스프링캠프를 펼친다. 염경엽감독과코칭스태프18명,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40명이 담금질에 나선다.LG 신인 김동현이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3 / dreamer@osen.co.kr


염 감독의 이례적인 칭찬, 1군 스프링캠프 참가. 비록 11라운드에 뽑혔지만 벌써 관심 집중이다. 김동현은 “지난해 12월 1군 캠프 카톡방에 초대됐을 때, 그 때 처음 1군 캠프에 간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늦게 뽑혔는데, 많은 관심을 주셔서 좀 많이 어벙벙했다. 부담은 느끼지 않고, 그냥 저 있는 모습을 평가해 주시는 거니까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중학교 때는 공이 좀 빠른 편이었다”고 했다. 키도 어려서부터 또래들 중에서 제일 컸다. 그러나 고교 때 구속이 130km대에 머물렀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고교 졸업 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대학 진학을 했다.

1년 전까지 구속이 느렸던 김동현은 “변화구와 몸쪽 승부를 많이 했다. 변화구는 슬라이더가 제1구종이고 커브, 스플리터도 던진다”고 말했다. 그는 팀 선배인 유영찬의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배우고 싶고, 임찬규의 커브와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이 물어보고 배우고 싶다고 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