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정상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에 심각한 의문이 든다면서 사실상 정면으로 집단 반기를 들었습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 시각 22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를 마치고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활동 범위와 의사결정 체계, 유엔 헌장과의 정합성 등 평화위원회 헌장에 포함된 여러 요소에 심각한 의문을 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U 정상들의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원회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갖고 참여를 주저하는 유럽 주요국들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평화위원회가 원래 취지대로 가자 지구에 국한해 활동한다면 EU 각국이 참여할 수 있다고 제한적인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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