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스위스 루체른에서 릴루 빛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세계입니다.
스위스 루체른에서 릴루 빛 축제가 열렸습니다.
중세 구시가지는 눈부신 겨울 왕국으로 변신했는데요.
거리부터 광장, 교회 모두가 환한 빛을 밝혔습니다.
수백 년 된 건축물들이 역동적인 색채와 만나 현대적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었는데요.
유럽 전역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별의 탄생부터 폭발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우주의 경외감에 흠뻑 빠져들도록 설계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동굴에서 발견된 벽에 찍힌 손자국이 지금까지 발견된 암각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최소 6만7천8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연구자들은 손자국을 만든 이가 초기 인류이거나 그보다 더 전에 존재했던 데니소바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자국은 동굴 벽에 손을 대고 그 위에 안료를 불어넣어 윤곽선이 남으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
영국 국립기록보관소에 '연애편지' 공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장에서는 5세기에 걸친 사랑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명인사부터 스파이와 정치인, 왕족까지 연인 사이에 주고받은 사랑의 언어들을 직접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20세기 초 동성애를 찾는 구인 광고부터 전쟁터에 나간 군인들에게 보내는 연인들의 편지, 실연에 대한 중세 노래까지 사랑 표현의 넓은 범위를 아우르려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
미국 플로리다주 한 식료품점에서 황당한 절도가 일어났습니다.
한 남성이 고기 판매대에서 주위를 살펴보고는 고기 한 팩을 바지 속에 집어넣어 가져간 건데요.
도난품은 고기 중에서도 최고급 카우보이 스테이크였다고 합니다.
크기도 꽤 커 청바지 안에 들어간다는 것도 놀라운데요.
식료품점 주인은 도둑질하려고 만든 전용 바지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훔쳐 간 음식은 고기만이 아니었는데요.
다행히 모든 물품을 되찾고, 경찰이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
[장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