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대통령, 이해찬 前총리 위독에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헤럴드경제 안세연
원문보기

이재명 대통령, 이해찬 前총리 위독에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서울맑음 / -3.9 °
조정식 정무특보, 내일 오전 출국
민주당 인사들도 현지 향할 듯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연합]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연합]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위독 상태에 빠진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현지 공관 보고에 더해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부의장의 경우 민주 진영에서 상당한 위상을 가진 상징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6선 의원인 조 특보의 급파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특보는 24일 오전 일찍 베트남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재정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도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현지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호찌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도 있었지만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은 심근경색 진단을 내리고, 이 부의장에게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진행했다.


이 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몸살 기운을 호소했으며,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판단으로 귀국 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선 의원 출신으로 총리까지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