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치 마야(왼쪽)과 뉴진스 하니. [타구치 마야·뉴진스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지난달 ‘전일본 종합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한 일본 배드민턴 선수 타구치 마야(소속 ACT SAIKYO)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K팝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를 닮았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일본 배드민턴계 20세 유망주에 한국이 주목하고 있다”며 “‘배드민턴계의 하니’, ‘트와이스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타구치 마야 인스타그램] |
타구치 마야는 지난해 말 전일본 종합 배드민턴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12일 성년의 날을 맞아 소속팀의 SNS 인스타그램에 전통복장을 한 사진이 올라왔다.
매체는 “일본 내에서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한 한국 매체가 성년의 날 기모노 차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한국 팬들이 그의 모습에 배드민턴계의 하니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시 이 언론보도를 인용 “일본 배드민턴의 신성인 타구치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이 주종목”이라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타구치는 지난 2023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여자 부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와타나베 유타(왼쪽)와 타구치 마야 [게티이미지] |
지난 20일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 출전한 그는 22일 여자 혼합복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일본 배드민턴의 간판스타이자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와타나베 유타와 혼합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며 혼합복식 세계 랭킹 55위에 올라있다.
일본 매체 ‘더 앤서(The Answer)’는 “한일 양국 팬들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은 그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의 판도를 바꿀 히든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