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사 첫 협회장 탄생
LFP 부상 속 소재 경쟁력 주목
LFP 부상 속 소재 경쟁력 주목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이사회 의결 등 공식 절차를 마치면, 배터리 소재 기업 임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협회장을 맡게 된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 달 11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엄 대표를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장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 달 11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엄 대표를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진=아이뉴스24 DB] |
현재 협회장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 사장은 2023년 협회장으로 선임됐던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협회 정관에 따른 자동 승계 규정에 의해 2024년 2월 협회장직을 맡았다.
그동안 배터리산업협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임원이 주로 담당해왔다. 이번에 엄 대표가 선임될 경우, 소재 기업 출신 협회장으로는 첫 사례가 된다.
업계에서는 삼원계 배터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리튬인산철(LFP) 등 다양한 배터리 기술이 부상하면서, 소재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진 점이 이번 인선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엄기천 대표는 2024년 말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1966년생인 그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건설학과를 졸업한 뒤 포스코 신사업관리실 PosLX사업추진반 사업화프로젝트팀장,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퓨처엠에서는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맡아 배터리 소재 사업을 이끌어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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