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현대차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로봇과 인간의 갈등이 현실화됐습니다.
사측이 미국 공장에 '아틀라스' 도입을 추진하자, 현대차 노조는 노사 합의 없이는 단 1대도 들여올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보겠습니다.
<질문 1> 현대차가 미래 먹거리로 꼽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첫 등장에 반응이 뜨거운데요. '아틀라스‘ 시연 모습 어떻게 보셨어요? 테슬라의 옵티머스, 중국 유니트리의 H2 등 경쟁 휴머노이드와 비교해 본다면요?
<질문 2> 아틀라스는 애초부터 산업 현장을 전제로 설계된 로봇입니다.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최대 50kg의 무거운 부품을 운반할 수도 있는데요. 자본시장에서는 무엇보다 하루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점을 아틀라스의 강점으로 볼 것 같아요?
<질문 3>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아틀라스의 1대당 가격을 약 2억원, 연간 유지 비용을 1,4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현대차는 2028년까지 3만 대의 아틀라스를 양산해 미국 공장부터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노조는 "합의 없이 단 한 대도 들일 수 없다"며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현대차는 아틀라스를 미국 공장에 우선 투입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노조는 국내 생산 물량이 미국으로 이전하고, 한국 생산 현장에도 아틀라스가 도입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5> 노조는 평균 연봉 1억 원인 노동자 3명이 24시간 일하는 비용과 한 대 2억 원 안팎의 로봇을 비교하며 "자본에는 너무 좋은 선택지"라고 반발했습니다. 결국 인건비를 줄이려고 노동자를 기계로 갈아치우려는 것 아니냐는 건데요.
<질문 6> 노사 갈등에 아틀라스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로봇 유지보수와 운영 등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의견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7> ‘아틀라스’가 당장 2∼3년 안에 모든 일자리를 대체하기는 어려운 만큼, 노사가 상생의 합의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는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노사 갈등이 봉합되지 않을 경우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내년 말쯤에는 일반 대중에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로봇공학이 세계 경제의 폭발적 성장을 촉진하고 로봇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해 "로봇이 인간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전망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9> 국내 증시도 살펴볼게요. 코스피가 장중 한때 5021.1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4990.07에 마감하면서 5천선에서 마감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5천선 턱밑인데요. 곧 종가 기준으로도 5천선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10> 이 대통령은 오늘 “국민연금이 우리나라 기업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코스피 상승으로 주식 가치 250조 원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 기업이 제대로 평가받으면, 그만큼 우리 국민 모두의 재산이 늘어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질문 11>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투자자 예탁금이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천피를 달성하면서 추가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실탄을 확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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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