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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차세대 전력반도체 골든타임…국민성장펀드 지원 검토"(종합)

뉴시스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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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차세대 전력반도체 골든타임…국민성장펀드 지원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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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웨이퍼 양산 인프라 추진 기업 방문
2025년산 쌀 시장격리 10만t 시행 보류키로
대여곡 5.5만t 반납 1년 연기 등 정책 보완
美 수입 신선란 초도물량 인천공항 도착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충북 음성군의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DB하이텍 상우공장을 찾아 회사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3. juyeong@newsis.com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충북 음성군의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DB하이텍 상우공장을 찾아 회사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3. juyeong@newsis.com


[음성=뉴시스]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2026년은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8인치(200㎜) 양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이날 충북 음성군 소재 차세대 반도체 기업 'DB하이텍' 상우공장을 방문해 구 부총리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실리콘(Si) 대비 전력 소모와 발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소재를 활용한 반도체다. 전기차·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6인치(150㎜) 공정에서 8인치 웨이퍼로의 공정 전환과 가격 경쟁력 확보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DB하이텍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 8인치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SiC·GaN 전력반도체 8인치 양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신규 클린룸 증설이 완료되면 월간 8인치 웨이퍼 생산 규모는 현재 15만4000장에서 약 19만장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1만~1만5000장은 차세대 전력반도체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충북 음성군의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DB하이텍 상우공장을 찾아 방진복을 입은 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6.01.23. juyeong@newsis.com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충북 음성군의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DB하이텍 상우공장을 찾아 방진복을 입은 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6.01.23. juyeong@newsis.com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성장펀드 지원 검토를 통해 8인치 양산 인프라 구축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성장펀드란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하고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해 반도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와 성장 단계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형 투자펀드를 말한다. 올해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됐다.

구 부총리는 이외에도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실증 인프라 확충 ▲국가전략기술 지정과 기술개발·인력양성의 연계 지원 ▲공공부문의 국산 반도체 우선구매제도 마련 등 수요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쌀과 계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생활물가 관리' 대책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우선 쌀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년산 쌀 시장격리 10만t 시행'을 보류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오는 3월까지 사전 격리 4만5000t과 대여곡 5만5000t을 반환해 총 10만t을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를 보완해 사전격리 추진을 일단 멈추고 대여곡 5만5000t의 반납 시점을 1년 연기하기로 했다.


대신 가공용 쌀 6만t을 추가로 공급해 시장 부담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에도 쌀 시장이 조속히 안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사진은 지난해 9월14일 오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쌀을 고르는 모습.2025.09.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사진은 지난해 9월14일 오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쌀을 고르는 모습.2025.09.14. park7691@newsis.com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한 신선란 수입에도 속도를 낸다. 정부가 미국에서 수입하기로 한 신선란 224만개 가운데 초도 물량인 112만개가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수입 신선란은 현재 시중 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판매돼 계란 가격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또 정부는 검역과 통관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31일께부터 초도 물량이 시중에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잔여 물량 역시 설 명절 전까지 전량 유통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관광지·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반복돼 온 '바가지요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서의 가격표 미게시·허위표시, 가격 대비 부실한 서비스 등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선 및 신고체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조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사진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계란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2026.01.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사진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계란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2026.01.07. 20hwan@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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