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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도피성 입대 논란까지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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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도피성 입대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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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 2024.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차은우 2024.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고액 탈세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도피성 입대 의혹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에 대해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으로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고,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지난 22일 외부에 알려졌다.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 및 모친이 차린 1인 기획사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활동해 왔다.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와 1인 기획사, 차은우가 골고루 나눠 가진 셈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차은우와 모친이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A 법인을 세웠으며, A 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세청이 차은우 측 요청에 따라 그의 입대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조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했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입대 시점을 두고 '도피성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28일 입소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다만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만 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차은우에 대해 광고계의 손절도 이어지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는 전날부터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차은우의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신한은행 역시 SNS상 차은우의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비공개 처리했다. 다른 브랜드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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