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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해법' 내놓고 현장 간 김동연 "반도체클러스터 모든 문제 해결 지원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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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해법' 내놓고 현장 간 김동연 "반도체클러스터 모든 문제 해결 지원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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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민생경제 현장투어용 달달버스에 몸을 싣고 29~30번째 경유지인 용인시와 오산시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SK하이닉스가 조성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찾아 회사 관계자, 협력사 대표들과 기업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둘러봤다.

김 지사는 전날 한전과 협약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해법을 소개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기도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어제 그 결실을 맺어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력공급 대책을 만들었다"면서 "오늘(23일) 용인 산단에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안으로 용인 일반산단의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풀게 됐다"면서 "경기도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문제, 용수 문제 등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력 해법을 내놓은 김 지사에게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입주 협력업체중 한 곳인 권원택 케이씨텍사 사장은 "용인 클러스터가 시작되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5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좋은 소식을 연초부터 갖다주셨다"고 했고, 임영진 저스템 대표는 "좋은 해결책을 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거들었다.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와 여러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력 부족 논란이 해소된 것이냐'는 동행 취재진의 질문에 "남은 문제는 국가산단의 전력 공급 문제"라면서 "이미 6GW 공급 계획은 되어 있지만, 앞으로 남은 4GW 가까운 전력공급도 중앙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위해서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전력과 용수를 공급하면서 완성하는 것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도 아주 중요한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하고 "각각의 지역에 특화된 산업들의 중점 지원과 배치를 통해서 지역 균형발전, 국가 균형발전을 해결함으로써 이것이 제로섬이나 마이너스섬이 아니라 플러스섬이 되도록 하는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로 이동한 김 지사는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연구센터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오산시 외삼미동 북오산 나들목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주민 간담회에서 "작년 연말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됐다 취소된 지 14년 6개월 만에 다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좋은 소식이 있었다"면서 "3만 3천 가구가 들어가는 자족도시 오산을 만드는 결정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잘 만들겠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사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 준 끝에 작년 12월에 (지구지정이라는)선물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재도약을 하는 오산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에 따르면 오산세교3지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곳으로 주거와 첨단 일자리가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2위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AMAT의 해외 첫 연구개발(R&D) 거점이 우여곡절 끝에 이 지구 안에 들어설 공간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시장과 함께 북오산 나들목 진입로 정체 원인과 개선 방안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오산시와 함께 북오산IC 2차선 도로를 3차선 도로로 넓혀 교통 체증을 해소하겠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에 따르면 오산시는 진입로를 확장하고,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개선이 완료되면 대기행렬은 3분의 1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도는 예산 지원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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