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포스터(사진=국민대) |
국민대학교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 협회 ADI(ASSOCIAZIONE DESING INDUSTRURIALE, 관장 안드레아 칸첼라토)와 손잡고 국제적 규모의 디자인 AWARD 'DBEW AWARD 2026'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인간의 사고와 협업을 키우는 교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DBEW AWARD가 전 세계 디자인 교육자와 학생들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BEW AWARD는 교육자의 지도력과 멘토링 역량을 평가·시상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사는 디자인·건축·큐레이션 분야의 실무 전문가부터 교육계 석학까지 다학제적인 전문가로 구성되고 심사위원단이 1, 2차 단계를 거쳐 진행한다.
조병수 건축가는 “동서양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지점이 다른 시상과의 차별점이기 때문에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과 교육자가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공간·건축 디자인, 프로덕트·패션 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서비스 디자인(AI, 디지털 미디어, 브랜딩, 서비스 등)이다.
공모 접수는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3월 25일 발표된다. 총상금은 2만5천 달러 규모다. 시상식과 포럼은 4월 21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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