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연대와 도약의 시간…'2026년 대도약' 선언
교육·교통·경제·관광 4대 핵심 축으로 시정 역량 집중
“교육 때문에 오고, 일자리 있어 머문다” 로드맵 제시
위기 딛고 일어선 포천, 2026년 ‘더 큰 행복’으로 도약
교육·교통·경제·관광 4대 핵심 축으로 시정 역량 집중
“교육 때문에 오고, 일자리 있어 머문다” 로드맵 제시
위기 딛고 일어선 포천, 2026년 ‘더 큰 행복’으로 도약
경기 포천시가 지난해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성장의 씨앗을 뿌렸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기록적인 폭우라는 악재 속에서도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전국 최다 선정, 포천~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 착공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위기에 강한 도시'임을 증명했다.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수도권 30분 생활권·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포천시의 2026년 시정 출발점은 명확하다. 바로 '현장'이다. 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교육·돌봄 강화, 시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핵심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행정이 먼저 시민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축산 악취 저감 시설 설치, 자투리땅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포천시가 지난 15일 내촌면 주민과의 공감 소통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수도권 30분 생활권·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포천시의 2026년 시정 출발점은 명확하다. 바로 '현장'이다. 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교육·돌봄 강화, 시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핵심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행정이 먼저 시민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축산 악취 저감 시설 설치, 자투리땅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21개 단지, 2만3000세대 규모의 주택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 조성에도 본격 착수한다. 여기에 포천천 블루웨이,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주거와 여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교통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구간은 이미 착공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덕정-옥정선의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을 통한 GTX-C 노선 연계,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등 내부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지난해 12월 25일 개관한 교육 돌봄 여가 복합거점 ‘두런두런’. 포천시 제공 |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포천시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단연 교육과 돌봄이다.
포천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목표로, 2024년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세운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권역별로 확대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고도화한다. 특히 '포천 에듀로드' 확충과 3세 이하 무상보육, '포천애봄 365' 권역 거점 돌봄 환경 완성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전망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 해소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도 확대하고 있다. 작은 불편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다.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역시 시정의 중요한 축이다.
포천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특례보증 규모 확대,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현장의 부담을 덜고 있다. 더불어 포천비즈니스센터 운영, 기업환경 개선 사업,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경기국방벤처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본격 착수(보행로, 자전거도로). 포천시 제공 |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
포천시는 관광 분야에서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통합축제와 한탄강 미디어파크 개장을 계기로 사계절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형 여울과 짚라이더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공연·캠핑·레저단지와 테마형 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평화정원과 수변공원 조성, 비둘기낭폭포 일원 관광지 지정,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민간 투자유치의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운악산, 산정호수, 아트밸리, 백운계곡 등 주요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한다. 자투리땅 소공원 조성, 가로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정비구역 지정, 구도심 재생과 폐가 철거 등을 통해 쾌적한 정원도시이자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26년은 포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 지을 골든타임"이라며 "일천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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