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외국인 행정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출입국 민원센터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
22일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종철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을 만나 '원주출입국 민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현재 원주시 체류 외국인은 6750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체류 외국인(3만3621명)의 20%를 차지하며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1587명 증가한 수치로, 산업단지 조성 및 대학 밀집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종철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을 만나 '원주출입국 민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 등 원주시관계자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종철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을 만나 '원주출입국 민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원주시] 2026.01.23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원주시 체류 외국인은 6750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체류 외국인(3만3621명)의 20%를 차지하며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1587명 증가한 수치로, 산업단지 조성 및 대학 밀집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주시 체류 외국인과 관련 기업은 행정 업무를 위해 월 1회만 운영되는 원주 이동출입국 서비스나 춘천 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과 산업단지 등에서도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상시 민원 처리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온 상황이다.
이에 원주시는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원주출입국 민원센터' 신설을 통해 외국인 및 지역 기업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원주출장소를 설치해 경기 여주시 등 인근 지역까지 포괄하는 강원 중부권 출입국 행정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문기 부시장은 "원주시는 산업 및 교육 중심 도시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출입국 민원센터 설치는 외국인은 물론 지역 기업과 시민 모두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필수 과제인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지역 출입국·외국인 관서는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산하 출장소(고성, 동해, 속초)가 있고, 외국인 체류·비자·출입국 심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전체 체류 외국인 관리 및 이민자 사회통합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동해·속초출장소는 동해항·속초항·양양국제공항 등 국제항만·공항의 출입국 심사까지 담당한다.
원주 거주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할로, 현재는 춘천 본소나 이동출장 등을 이용해야 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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