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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 호주오픈 16강 진출…여자 1위 사발렌카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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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 호주오픈 16강 진출…여자 1위 사발렌카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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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카를로스 알카라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알카라스는 23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프랑스의 코랑탱 무테(37위)를 3-0(6-2 6-4 6-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3경기 연속 3-0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고, 미국의 토미 폴(20위)와 8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경기는 알카라스의 메이저 대회 단식 100번째 경기였고,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100경기 최고 승률 타이기록도 세웠다.

알카라스는 100경기에서 87승 13패를 기록했고, 이는 스웨덴의 비에른 보리(은퇴)가 1979년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은퇴한 레전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86승 14패),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80승 20패) 보다도 좋은 기록이다.


알카라스의 라이벌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2위)는 81승 19패로 100번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알카라스는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도 3-0으로 앞섰으나 4게임을 연속으로 내주며 흔들렸다. 그럼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알카라스는 4-4 동률을 만든 뒤 브레이크에 성공해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이어 3세트에선 위기 없이 6-1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여자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오스트리아의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55위)를 2-0(7-6 7-6)으로 제압했따.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세 번째 정상을 노린다. 그는 8강 진출을 놓고 캐나다의 빅토리아 음보코(16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