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만 수험생 데이터 기업의 노하우, 이제는 'K-유학생' 정착 돕는다
- 2025년 중국 유학생 대상 PoC 완료… 비자·정착 관리 실효성 입증
AI 기반 진로·진학 플랫폼 기업 (주)메이저맵(대표 이중훈)이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고 대학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유학생 통합 관리 솔루션 '메이저 케어(Major Car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교육부의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에 따라 국내 유학생 수는 20만 명을 돌파했으나, 대학 현장은 인력 부족과 언어 장벽, 복잡한 비자 행정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메이저맵이 새롭게 선보인 '메이저 케어'는 이러한 대학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조준했다. 단순한 앱 서비스(SaaS)를 넘어, 전문 인력이 현장과 원격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이저맵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025년, 국내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인 유학생 그룹을 대상으로 '비자 및 정착 관리 실증사업(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저맵은 PoC 기간 동안 복잡한 비자 서류 검증과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이탈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과정에서 확보한 현장 데이터와 노하우를 '메이저 케어' 시스템에 온전히 이식했다.
'메이저 케어'는 ▲입학 전 AI 기반 전공 적합성 분석을 통한 이탈률 예측 ▲비자 서류 검증 및 하이코리아 전자민원 대행 ▲입국 초기 픽업 및 기숙사·통신·금융 정착 지원 ▲24시간 긴급 위기 대응 핫라인 등 유학생 생애주기 전반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이를 위해 메이저맵은 '하이브리드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학 캠퍼스에는 전문 매니저가 상주하여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고, 본사 오퍼레이션 센터에서는 비자 행정 등 반복 업무를 원격으로 처리해 대학 교직원의 업무량을 70% 이상 절감시킨다는 전략이다.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지난 수년간 62만 명의 국내 학생과 대학을 연결하며 쌓아온 데이터 역량을 이제는 글로벌로 확장할 때"라며 "이미 지난해 중국 유학생 대상 실증 사업을 통해 솔루션의 유효성을 검증받은 만큼, 대학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 대표는 "특히 행정 인력이 부족한 지방 대학과 전문대학에게 '메이저 케어'는 불법체류율 리스크를 해소하고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필수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이저맵은 국내 150여 개 고교 및 주요 대학과 제휴를 맺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번 신사업을 통해 단순 입시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인재 매칭 및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메이저맵 |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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